조이매쓰 패던 블럭!!
정말 기대가 컸어요.
제가 본래 도형,기하를 좋아하기도 하고 이런 조각으로 무언가 만들고 꾸미는 것을 무척 좋아하거든요
아이와는 상관없이 제가 좋아해서 늘 조이매쓰를 보며 침을 삼키곤했거든요.
너무 기대가 커서인지 처음 조이매쓰를 받아보고 사실은 조금 실망했어요
첫째, 조각수가 너무 적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둘째, 플라스틱재질의 조각이 이전에 보던 7가베나 다른 목재블럭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했거든요.
그렇지만 펼쳐놓으니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다시 교재를 꼼꼼히 보니 조이매쓰는 교재가 정말 좋더군요
다양한 밑그림과 함께 나오는 '평면구성'은 물론이고
패턴블럭의 두툼한 높이를 이용한 '입체구성'에서 교재의 진가를 보여주더군요
입체의 특성상 위에서 본그림 옆에서, 앞에서 본 다양한 모양을 관찰할 수도 있고요
정답이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답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또 '문제해결'편의 맨 마지막에 나오는 빈칸 채우기 게임은 아이와 반복해서 해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아이와 교재를 두루 겪어본 느낌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조이매쓰는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가 강한 교재이다"
그것을 알 수 있는 또한 가지는 '수준2부터는 교재만 별도로 구입이 가능합니다'라는 안내글을 보면 더 분명해져요
교구의 재질이나 갯수보다는 교재를 잘 이용해서 진정 중요한 수학 활동을 하는 것이 이 교재의 목적인 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 아이는 알록 달록 예쁜 색깔과 정확한 규격의 교재를 가지고 노느라 재질따위는 관심도 없구요
한번은 조카가 왔을때 펼쳐놓으니 조카랑 제 남동생, 여동생 달라붙어 어른이고 아이고 없이 한참을 함께 즐겁게 어울려 놀았어요
나이가 3살이건 30살이건 조각으로 여러모양을 만들면서...
그때도 사진 한장 찍어둘 걸 아쉽더니 지금 다시 아쉽네요
패턴블럭을 마치고 나니 이젠 꼬마큐브, 펜토미노, 수막대 등에 관심이 가네요
기회가 되는대로 하나씩 해보아야겠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