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진이는 1학년,
이제 2학년이 됩니다.
1학년 때 수학 시험을 두 번 보았답니다.
첫 시험 97, 두번째 시험 96..
잘 보았습니다. 하지만 틀린 문제를 보면 맞았어야 할 문제더라구요...
첫 시험에서는 덧셈식은 맞게 쓰고 답을 틀리게 써서....
연산을 몰라서...? 그게 아니지요..ㅡ.ㅡ
두 번째시험에서는 12시 30분 시계바늘 그리기에서 짧은 바늘을 12자에 그려 넣어서...
이 문제 역시 끝나고 와서 진이가
"내가 짧은 바늘을 12 넘어가서 그려야 하는데 12에 그린거야..^^"
연습도 꽤 했었고..자신있어 했던 부분인데...
그런것들을 보면서
'운도 따라주어야하는구나..!!'
'연습을 더 많이 해야겠구나..!!'
'이렇게 쉬운 문제들을 틀리는 것은 안 좋은데...!!'
그런 생각들을 했답니다.
수학...과연 집에서 엄마가 가르치는 것으로 괜찮을까요..!!
하지만 안충호 소장님을 그러지 말라고 합니다.
제가 요즘 맘스쿨에서 수학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엄마가 조금 더 잘 알아야...하지 않을가 해서...
찬찬히 저도 배워보려구요~~
첫 강의가 '수학공부에도 순서가 있을까?'
순서가 있다는것은 요즘 많이 알아가고 있답니다.
너무 서두르면 안된다는 것도 말이죠..
그런데 이 강의를 들으면서 쇼킹했던 것은...바로
엄마에게 아이들 수학을 가르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한마디로~~~~~~~~`
학력고사 세대인 엄마들은 지금 세대의 서술형 문제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고로, 제대로 기르치는 바업을 모른다는 것이었죠..!!
'헉~~자존심 상해... 아무리 그래도 저학년 수학을 못가르칠까..!!'
그런 흥분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어디 마무리는 어떻게하나 두고보자는..심보였지요..!!
사실 그 말이 맞는 말이었습니다.
진이와 문제들을 풀다보면..
'아니, 뭐 이런게 서술형이야..'
'이런 당연한 계산문제를 서술형으로 말하라는게 말이되나..!'
했던 경험들이 제겐 수없이 많습니다.
그래서 진이보다 제가 당황한 적도 더 많았지요..!!
강의를 듣다보니 이 말이 무엇인지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안충호 소장님도 마지막에 말씀하십니다.
이 말은 학원에 보내라는 말이 아니다.
아이들를 가르치기에 앞서 엄마들이 먼저 문제들의 유형이나 성향들을 파악하고 ..
엄마들이 먼저 경험하고나서 아이들을 가르쳐라...!!
첫 강의의 포인트였지요...
처움엔 두고보자는 마음이..
강의를 들으니 어느새 수긍이 갔습니다.
엄머세대의 교육과 우리 아이들 세대의 교육은 이미 너무나도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아이를 위해서무엇이 옳은지를 조금은 냉정한 잣대를 두고 따져 볼 필요도 있겠네요.







> 








하늘부인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