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망치는 엄마, 성공시키는 엄마 체험단에 당첨이 되었을 때는 정말 기뻤네요. 워낙 주변에 있는 엄마들에게서 초등수학이 옛날같지 않다,어렵다, 엄마가 못 가리키겠더라 등등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지라 웬지 특별한 비법을 하나쯤 얻어서 갈 수 있으리라 약간의 기대를 했던게 사실이예요.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 내내 좀 딱딱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꼭 예전에 학교 다닐 때 수학 선생님과 수업하는 느낌을 팍팍 받았습니다.재미있는 강의보다는 내가 어떤 것을 얻어 가야할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듣게 되었네요.
강의 듣는 내내 좀 색다른 비법이 나오는 것은 아닐까 싶어서 공책과 펜과 색연필을 준비해서 필기를 할 준비를 하고 들었거든요.
칠판에 내용별로 필기를 잘 되어있고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잘 정리해서 적을 수 있도록 해 주시네요.그래서 칠판에 있는 내용을 잘 받아 적어 놓았네요. 며칠 지났는데도 노트를 보니 요점정리가 되네요.

강의 내용은 말 그대로 유치수학을 망치는 길을 선택하는 것은 엄마이고 어떻게 하면 그런 길로 접어들지 않고 바르게 잘 갈것인가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초등 수학 못하면 엄마탓이라는 말을 무지 강조하시더라구요.
몇 가지 건질 건 있었어요. 유치 아이에게 수학을 언어로 말하도록 하는 것과 가르기와 모으기 하는 방법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반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저희 아이에게 쓰면 아주 유용할 것 같았답니다. 수학이 서술형으로 나온다고 하니 이런 부분에선 도움이 꽤 될 듯 해요. 그리고 덧셈은 덧셈만,뺄셈은 뺄샘만 하는 것이 아니라 덧셈을 하면서 뺄셈도 하고 미지수도 구하는 방법은 수학적 연산의 사고를 유연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서 아주 좋았습니다. 초등학교 가기 전해는 학습지라도 시켜야 할까라는 고민을 살짝하고 있었는데 이런 고민은 한번에 날려 주시네요.
중간에 운영하시는 곳에 대한 선전도 약간 포함되어 있답니다.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것을 얻을 거라는 기대가 있었던 모양인지 그것에는 좀 못미치지만 아이와 함께 수학에 접근하는 방법의 하나를 얻을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그리고 아이와의 활용의 결과는 좀 더 있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수학 언어로 말하기는 처음에는 재미있어 하며 따라하더니 조금 하니 지겨운가봐요.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적용을 해야 겠어요.
그래도 이런 강의를 듣고 우리 아이와 즐거운 수학 시간을 보내기 위한 생각을 다시 한번 더 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와 시간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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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홍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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