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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아이 친구네 집의 예 하나 올립니다.

글쓴이 씩씩맘

등록일 2001-10-19 22:08

조회수 2,99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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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런 글은 제가 답글 올리기가 힘든 글입니다.
까망머리앤님 이하 다른 맘들이 답글 올리기를 기다리다
혹 님이 답글이 안 올라오는 것에 실망하실까
도움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글을 올리네요.


우리 아이와 개월수도 같은 아이친구네 집 얘긴데요.
그 집 아이가 수만 나오면 딴짓을 한답니다.
그 집 엄마가 가르치다 손이 몇번씩
올라갈뻔 했다는군요.
그래서 결국, 유아수학을 하는 학원에 보내게 되었어요.
요즘은 유아수학과 과학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학원이 있답니다.
결론적으로 그 집 엄마는 만족하더군요.
수학을 실험하듯이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어 해준다는군요.
선생님들도 아이들을 즐겁게 할려고 노력하고
인원수도 소수로(4명) 한다네요.

그 집 엄마 얘긴데요. 저처럼 아이에게 재밌게 할 자신이
없어서 그래도 수학은 재미있게 해주고 싶어서 보낸답니다.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경제적으로 여건이 된다면, 또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면
그것도 좋은 방법인듯 해요.

하지만,
방문수업을 하는 것들은 꼼꼼히 따져보셔야 합니다.
일단 수십만원대의 교재비는 둘째치더라도
방문수업은 어떠한 교사를 만나냐에 따라
아이의 생각수준이 올라가니까요.
한두달하고 말 교사, 다른 교재 팔 생각만 가득찬 교사,
아이들에게 교사 자신의 방법만 밀어넣으려는 교사등
실패사례는 성공사례보다 많은듯 하니까요.

그에 비해 학원은,
교재비용이 따로 없고, 한시간 수업에 여러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내뱉으며 토론(?까지는 아니겠지만^^)할 수도 있고
학원에서도 방문교사만큼의 많은 교사가 필요치 않으니 교사를 신경써서 선별할것이고
엄마들도 선생님에 대한 불만을 학원에 조금 더 자유롭게 건의할 수도 있고
엄마들끼리 연대할 수 있으니 학원에서도 엄마들의 눈치(?)를 많이 봐서 좀더 질좋은 교육을 제공할려는 노력을 하지 않을까..
하는 점들로 미루어 보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실제로 과학이나 수학은
혼자서 선생님과 수업하는 것보다 3-4명의 아이들이
그룹을 지어 하는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말을 들은듯해요.
혼자서는 30분 집중하기도 힘들지만
그룹으론 1시간정도 수업하는것도 어렵지 않다는군요.

물론, 이 이야기는 5세 이상정도는 되는 아이들에게
적용되는 이야기겠지요^^.
제가 사는 곳에는 유아수학전문학원이 두어군데
있는 것으로 아는데
님이 사는 곳에 이런 학원이 없다면,
제 답글이 별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겠군요^^;





rosehana님의 글입니다.

> 처음으로 쑥쑥에 들어왔는데 정말 놀라울 정도로 유용한 정보들이 많이 있네요. 특히나 교육노하우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저의 고민이 이곳에서 해결이 될 것만 같은 좋은 예감이 드네요. 큰딸이 6세(62개월)인데 수학을 너무 싫어해요. 학습지를 하다가도 수만 나오면 그냥 넘겨버립니다. 선생님이 방문하는 수학전문학습지를 시켜볼가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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