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마다 기질이 참 많이 다릅니다.
그러므로 어떤 아이는 수학에 관심이 많은 것 같고, 어떤 아이는 책에 더 관심이 많지요. 어떤 아이는 책상에 잘 앉아 있지만, 어떤 아이는 집 안에 있는 시간을 헤아리면 잠자고 밥 벅는 시간 외엔 거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죠? ^^
그런데도 수학을 못 한다면 엄마들이 벌써 마음이 두근거리는 것을 보면 아마도 우리 세대가 학교 다닐 때 가장 골머리를 썩었던 과목 중 하나가 수학이었기 때문에 아이가 수학을 별로 좋아하는 것 같지 않으면 미리미리 걱정하고 아이 적성이나 특기보다 수학을 '최소한' 어느 정도는 지도해야하지 않을까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13까지 센다고 하셨는데 수를 순서에 따라 외우듯 세는 것인지요?
(대게 그 정도 수준이면 일반적인 수학 적응에 해당합니다)
아니면 사과가 다섯 개 놓인 것을 쳐다보고 묻지 않아도 사과가 다섯개라고 아이가 엄마에게 말을 해줄 수 있는 것인가요?
이 두 수준은 겉으로 보기에 비슷해 보여도 실제로는 많이 다릅니다.
수량과 수를 연결하여 개념으로 받아들인 경우와 반복해서 수를 읽고 외워 다음을 이해하는 것은 틀리기 때문이지요.
만약 두 번째에 해당하는 수준이라면 13까지 센다는 것 이상으로 아이는 수를 잘 이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이가 동화에 관심이 많다면 수학동화를 활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제가 활용한 수학동화는 삼성nsf에서 출간한 '우리 아이 머리를 좋아지게 하는 수학동화'라는 제목의 동화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 안노 미츠마루의 수학동화 시리즈(비룡사 출간), 마루벌에서 나온 '숫자를 세어보아요(안노)', '놀이수학, 개념수학, 논리수학'(한림출판사) 등의 그림책을 주로 활용합니다.
이 그림책 중에서 초등학교 3학년 이상에서 적용될 내용도 있고 유치원 정도면 무난한 것도 있으나 수학 자체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숫자를 세어보아요'부터 차근차근 모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 활용한 수학동화는 영어 원소로 'Math Start'시리즈입니다.
아이가 이 시리즈를 무척 좋아하는데 국내 번역본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국내 번역본이 있어도 원본의 내용을 잘 살린 번역인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원서는 아주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학에 관심이 있는 아이라면 Math Start 시리즈도 권장할만 합니다.
이런 그림동화 유형의 수학동화가 좋은 점은 아래 신채영님께서 잘 설명해주신 것처럼 수학이 단순한 수리적인 개념만으로 구성된 학문이 아니라 언어적인 영역에서의 발달을 모티브로 수학적인 개념이 완성된다는 점에서 그 기본이 같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초등학생을 과외할 때 형은 수학을 무척 잘 해서 경시대회 준비를 도와주기도 했으나 그 동생은 수학을 거의 못 한다고 어머님께서 과외를 따로 요청하신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 때 형은 중 2였는데 이미 고등학교에서 사용하는 수학 정석1을 혼자서 독파한 상태였지요. ^^;)
먼저 아이의 수학 실력을 보기 위해 시험지를 함께 봤는데 그 아이가 틀린 대부분의 문제는 수학을 몰라서 틀린 게 아니라 어휘를 잘못 해석해서 틀린 경우였습니다. 그러므로 수학을 못 한다고 단정할 수 없는 상태였는데 일반적인 학습지를 많이 보지 않은 경우 문맥 자체를 이해하지 못 하고 틀리는 경우도 꽤 많다는 것을 그 때 깨달았습니다.
결국 아이와 차근차근 문장을 분석하고 답으로 요구하는 일반 사항을 점검하는 것을 위주로 하여 수학 수업을 했었지요.
자녀분께 제가 추천하고 싶은 학습지가 있습니다.
삼성nsf에서 출간된 '우뇌개발''좌뇌개발' 학습지입니다.
어떤 학문이든 우뇌와 좌뇌를 고르게 발달한 상태에서 수업이 더 잘 이뤄질 수 있습니다. 학습에서 요구하는 우뇌적 성향과 좌뇌적 성향을 어머님께서 비교해보실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사오니 한 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정보는 맘스몰 상품 자료를 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