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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몬하고 있어요.

글쓴이 초등맘

등록일 2005-06-02 10:24

조회수 5,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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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와보면 엄마들의 한결같은 고민거리가 어떤회사의 학습지를 시킬까.... 이거예요.
저역시 수시로 인터넷을 뒤지고 옆집 엄마들의 의견을 참고해서 한눈을 팔지만 그냥
한가지로 밀고 나가고 있어요.
저희 아이는 초등2학년인데 일찍부터 학습지를 시작한 편이예요.
5살때부터 시작했는데 그때는 정말 유아학습지로 재미, 흥미위주의 것을 선택해서 했는데
의외로 수학의 개념이 그시기에 완벽하게 잡혔어요.
그때는 저도 집에 있을때라 아이랑 사탕같은걸로 숫자놀이하고 제가 문제내면 아이가 맞추고
맞추면 사탕으로 상품주고 이런식으로 놀았어요.
예를 들면2+8=10이라고 하는것 보다는 사탕10개를 사서 엄마한테 2개를 주면 너한테 남아있는
사탕은 몇개니? 이런식으로 10이라는 숫자를 다양하게 갈라주고 또 모아주고 했더니 나중에
연산하는데 진도가 금방 나가더라구요.
국어,영어,수학을 다했는데 모두 놀이위주의 학습지였어요.
그리고 7살때 어느정도 기초가 된것 같아서 약간의 공부가 가미되는 학습지로 옮겼죠.
그때부터 지금까지 구몬만 했어요.
특히나 수학같은 경우엔 철저한 연산위주라 아이가 조금 지루해 하기도 했는데 그 시기만
잘 다독여서 넘기면 괜찮아져요.
지금 수학은 나눗셈시작했어요.
요즘은 수학도 논술식으로 시험이 난다고 하는데 일단 연산이 돼야 문제를 푸니까...
그리고 사고력 수학문제는 학습지를 많이 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책도 많이 읽고 특히나
국어가 되면 이해력이 높아져서 문제를 읽고 금방 핵심을 찾게돼요.
저같은 경우는 구몬하면서 서점에서 사고력 문제집 사서 일주일에 두세장씩 풀어보라고 해요.
범위를 정해주는게 아니라 그냥 능력되는데 까지 풀라고 하면 오기가 나서 더 잘풀더라구요.

학습지 종류가지고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그냥 아이가 좋아하는 걸로 한가지 선택해서 꾸준히 중간에 쉬지말고 하는걸 목표로 하세요.
모든영역을 만족시켜주는 학습지는 없기 때문에 부족한 면은 엄마가 따로 신경써줘야해요.

이제는 초등학교 시험도 객관식이 아닌 논술,단답형으로 모두 바뀐다고 해서 책읽는비중을
좀더 늘릴예정이예요.
예상문제 봤는데 정말 이해력이 없으면 못풀겠더라구요.
일단 각 학습지 싸이트에 보면 샘플문제 구할수 있거든요. 아이한테 풀어보라 하고 자기한테
맞는 학습지를 골라보라고 하세요.
전 구몬을 시키고 있지만 구몬이 좋다고는 말씀 못드려요.
분명 눈높이의 좋은점도 제가 알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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