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어떤 환경에서 공부를 제일 잘 할 수 있을까?

아이가 어떤 환경에서 집중하며 공부할 수 있을지에 대해 정확히 모른 상태에서 공부방을 꾸민다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 될 수 있다. 공부방을 꾸밀 때는 내 아이만의 특성과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의사가 병을 정확히 진단해야 해결책을 찾아 병을 고칠 수 있듯이, 아이의 현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공부방 꾸미기의 첫 걸음이다.

‘우리 아이 공부환경 유형 알아보기’ 테스트를 통해 내 아이의 유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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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각 문항을 읽고 해당되는 점수에 체크해주세요.
(1점 : 매우 아니다, 2점 : 아니다, 3점 : 보통, 4점 : 그렇다, 5점 : 매우 그렇다)

점수를 합하여 가장 점수가 높게 나온 유형을 찾으세요.

유형별 특성
독서실형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각자의 공부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유형. 주변에 있는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자극을 받고 더욱 더 공부에 매진하기 때문에 공부를 할 때 혼자서 하는 것보다는 1~2명 같이 공부하는 것이 집중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친구들과 수다 등 노는데 시간을 많이 낭비할 수 있으므로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원형
학원에서 공부하기를 좋아한다고 해서 학원 공부가 이 유형의 학생에게 효율적이지는 않을 수도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만약 학원에 다니는데도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면 학원에서 공부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거나 학원에서 주는 간식을 좋아해서 학원을 선호하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공부 이외의 다른 동기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면 학습장소를 바꾸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카페형
카페 같이 공간이 트여있고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 공부하기를 선호하는 유형. 편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즐기며 그 속에서 몰입하여 공부하는 자신의 모습에 멋을 느끼는 편이다. 음료나 음식물을 먹으며 공부하는 것을 즐긴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 속에서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나 자칫 산만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카페와 같은 환경에서 공부할 경우 실제 공부 시간보다 허비하는 시간이 많을 수 있으므로 자신이 정말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있는 것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공부방형
자신만의 독립된 공간에서 몰입하는 것을 좋아하는 유형. 자신에게 익숙한 장소에서 공부하는 것을 가장 편하게 생각한다. 자기 제어성(self regulation)이 높은 편으로, 압박이 없는 상황에서도 스스로 일을 처리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단, 자신의 공부방에서만 공부가 잘된다면 여러 환경에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시험은 사람들이 많고 불편하며 어떤 소음이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치러지기 때문에 자신에게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도 집중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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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규 저자의 『책상위치만 바꿔도 아이성적이 달라진다』는 평소에 궁금해하던 공부환경과 관련된 궁금증을 현실적인 내용과 재미있는 삽화를 통해 풀어주고, 학습환경을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성적을 향상시키고 공부습관을 바꿔줄 수 있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저자 임한규는 창직교육센터 대표로서 아이들에게 미래 새로운 직업을 통한 진로탐색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수 만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경험했으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신직업을 파악하고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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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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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