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 10월 31일 출간 
- 대학 레벨 결정하는 ‘학생부 키워드’ 최초 공개 

“내신 2.6등급에 학생부가 25장이니까 OO대 정도는 가겠네.”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들을 상담할 때, 적지 않은 교사나 컨설턴트들이 감에 의지해 지원할 학교를 낙점해주는 것이 사실이다. 내신 성적과 학생부 분량을 보고 이 정도면 서울대, 이 정도면 연세대나 한양대 하는 식으로 ‘족집게도사’가 되곤 한다. 상담을 받는 학생들은 그 대학을 낙점 받은 이유가 궁금하지만, 막상 “왜?”라는 질문을 던져 봐도 명확한 이유를 듣기가 힘들다.

그도 그럴 것이, 학생부종합전형에는 수능 정시처럼 뚜렷한 커트라인이 없다.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을 중심으로 정성평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정성평가에는 필연적으로 평가자의 주관이 개입된다. 하지만 상담 교사나 컨설턴트들은 대학 입학사정관이 아니기에, 대개 수치로 명확히 드러나는 내신 성적과 학생부 페이지 수를 기준으로 상담을 할 수밖에 없다.

또한 적지 않은 학교에서 성적이 좋은 학생의 학생부일수록 많은 양을 기록해주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성적이 좋을수록 학생부 양도 많아진다. 그래서 많은 경우 성적을 기준으로 지원 대학을 권하곤 한다. 학생부의 양이 많다고, 내신 성적이 좋다고 학생이 가진 역량이 큰 것은 아닌데도 말이다.

이 같은 학종이라는 난제를 앞에 두고 고전하고 있는 중고생 후배들과 교사들을 위해 교육벤처 ‘수시 레시피’ 소속 대학생들이 나섰다.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한국외대, 동국대, 건국대, 세종대 등 상위권 대학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진학한 대학생 12명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학종 합격을 가능케 해준 자신의 고교 학생부를 숨김없이 공개하고, 거기에 자신만의 특별한 학종 대비 노하우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 결과물이 10월 말 출간된 단행본 <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이다.

최초 공개! 대학 레벨 따라 학생부 정성평가 표현도 달라진다
<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가 특별한 이유는 이뿐만이 아니다. 진로진학 전문 매체인 <에듀진> 신동우 대표가 자신만의 특별한 진로진학 노하우를 이 책에 녹여낸 것.

신 대표는 합격생들의 학생부를 입학사정관의 관점에서 심층 분석하고, 당락의 요인을 명확히 잡아냈다. 또한 대학이 찾는 인재상이 학생부에 선명하게 투영되도록 학종 대비 활동을 계획하고 관리하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지망하는 대학의 학종 성격에 맞는 활동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어, 대학 진학 성공은 물론이고 자신이 그리는 진로의 길에 한층 가까이 갈 수 있다.

1부에서는 대학의 레벨에 따라 달라지는 학생부 정성평가의 표현법을 공개한다. 학종이 실시된 이래 그 누구도 해보지 못한 시도이다.

신 대표는 12명의 학생부를 심층 분석해, 막연했던 정성평가에도 합격을 좌우하는 핵심 키워드가 있음을 밝혀냈다. 서·연·고 등 상위권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학생부에 반드시 기록돼 있어야만 하는 핵심 단어들이 있다는 것이다.

서·연·고 등 최상위 대학뿐 아니라 그 외 인서울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도 꼭 있어야 하는 학생부 필수 단어들을 뽑아냈다. 학생부에 이 같은 키워드가 나와 있지 않으면 불합격할 확률이 대단히 높다는 게 신 대표의 분석 결과다.

이 분석 자료를 몇몇 교사와 컨설턴트들에게 소개한 결과, 놀라운 반응이 뒤따랐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이런 자료를 본 적이 없다”며 “그동안 막연하게 느끼고만 있었던 것을 명료하게 정의하고 키워드로 묶어놓아, 학생부 기록 시 활용도가 대단히 높을 것”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대학 입학사정관을 지낸 한 교육전문가는 "정성평가에도 로직이 존재한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는 자료“라며 ”입학사정관들도 정확하게 깨닫지 못했던 것을 일깨워주는 매우 흥미로운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속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학생부만을 보게 되는 입학사정관의 특성 상, 다른 대학의 인재상과 학생부 평가방식을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책”이라고 설명했다. 
 

12개 학생부 생생 공개…학생부를 알아야 대입에서 성공한다 
한편, 2부에서는 12건의 학생부를 입학사정관의 눈높이에서 학생부 항목별로 날카롭게 분석한 결과가 공개된다. 그리고 최대 6곳의 수시 지원 대학 중 어떤 이유로 어느 대학은 합격하고 어느 대학은 불합격했는지를, 학생부 기록을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해당 학생부에서 합격의 열쇠가 된 키워드를 하나하나 뽑아내 데이터로 제시한다. 거기에 합격을 결정지은 학생부의 특·장점을 10여 개 항목으로 구분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학생부를 스스로 평가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고, 학교생활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 실행할 수 있게 된다.

3부에서는 명문대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한 학생 12명의 학교생활기록부 가운데 전형과 직접 관련된 내용 전부를 공개한다. 고등학교 3년간의 수상경력, 진로희망사항, 창체, 세특, 행특 활동이 상세히 소개된다.

학생부를 어떻게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채워나갈 것인가에 대한 방법론도 충실히 실었다. 거기에 합격생의 자기소개서 작성 전략과 실제로 대학에 제출한 자기소개서 전문도 공개한다. 면접 준비 전략도 친절히 소개한다.

또 하나 눈여겨 볼 것은 ‘합격생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학종 공략 Tip’이다. 12명의 합격생이 고등학교 시절 어떤 학생이었는지를 진솔하게 고백하며 ▲내신 공부 전략 ▲성장에 도움이 된 수행평가 사례 ▲전형 준비 과정 등을 상세히 알려준다. 이를 통해 과연 이들이 고교 3년 동안 무엇을 고민했고 무엇을 이루려 노력했는지를 생생한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 
학생부 기록하는 교사 
수시 모르는 학부모에게 꼭 필요한 책
신동우 대표는 “책의 출간을 계기로 학생부종합전형이 더 이상의 소모적인 오해와 논란에 휘말리지 않고 굳건히 정착하기를 희망한다”며 “합격생들의 학생부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학종이 가진 의미와 장점을 제대로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이 책은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스스로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등을 높여갈 수 있는 방법론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가지고 꿈을 향해 나가간 자취를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고 설명하고 “책을 접한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는 그동안 그 누구도 말로 설명하지 못했던 학생부 기록의 프로세스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고 있다. 그리고 이를 활용해 학생의 역량을 학생부에 생생하게 기록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생부 기록의 주체인 선생님, 자녀의 진로와 진학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이 책을 꼭 읽어야 하는 이유이다.

또한 책에는 다양한 이력을 가진 학생 12명의 성장 스토리가 생생하게 담겨있다. 단순한 진학 성공 사례가 아니라 12명의 인생 드라마를 마주하게 되는 것이다.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 중 하나인 고교시절을 치열하게 살아간 학생들의 성장 드라마는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물론이고 일반 독자들에게도 뭉클한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

이 책은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실전 전략서일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지침서로 삼기에 부족함이 없는 책이다.

<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는 현재 온라인 서점에서 절찬 판매 중이다. 다음주 중으로 전국 중대형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나침반36.5도 쇼핑몰(http://365com.co.kr)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그 외 책 판매를 원하는 서점은 1522-1797로 문의하면 된다. 정가 38,000원. 

* 사진 설명: 제천 세명고 토론회 [사진 제공=세명고]
*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