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예술의전당 한기람미술관 에바 알머슨전을 구경갔어요.

주말인데도 차가 많이 안막혀서 금방 도착했어요.

지하2층 승강기옆에 사물함이 있어서 겨울외투를 넣어두고  구경다니시면 좋을것같아요.

입구에 여러가지 알머슨의 작품들이 있어서 사진찍기 너무 좋네요.

저희는 이리저리 다니면서 마음껏 찍었는데 어쩜 하나같이 귀엽고 색감이 너무 밝은게 기분까지 좋아지더라구요.

오디오 설명서를 삼천원에 빌렸는데 잘한 결정이였어요.

그림마다 설명이 잘되어 있지만 오디오로 설명을 더 들으니 쉽게 이해가 되더라구요

전시회 그림들은 사진을 찍을수 없어서 밖에 나와서 판매하는 곳에서 사진을 찍었네요.

알머슨은 가족을 너무나 사랑하고 자연과 동물과 함께하는 생활을 좋아하고

우리나라를 너무 좋아한다는게 전시회에서 많이 느껴지더라구요

가족들과 함께 한 전시회~~

2시간정도 봤지만 전혀 지루하지않고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였어요.

방학동안 아이와 함께 방문해볼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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