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에서 먼저 알게되 다녀온 비밥 뮤지컬 셰프를 관람하고 왔어요. 네 살 차이나는 두 아이가 모두 즐길 수 있는 겨울방학체험공연을 찾다보니 딱 적당하더라고요. 특히나 뮤지컬 셰프는 유툽에서도 많은 영상후기를 만날 수 있는데요. 쭌쿤은 에전에 한국민속촌에서 연간회원으로 다니면서 한해동안 민속촌 탈춤비보이 공연을 반복해서 봐서인지 힙밥/비보이 공연을 흉내내고 하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특히나 작은 아이가 좋아할 것 같아서 맘스쿨회원만을 위한 이벤트때 덥석 신청해서 운좋게 공연을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저는 해외여행객들에게도 먀샬아트뮤지컬인 점프와 난타정도가 유명한 줄 알고 있었는데 비밥 마스터셰프의 열기라 이렇게 유명하고 대단하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던 것이 놀라웠어요. 하루 1회 공연에 거의 90%이상 모두 해외방문객들이 꽉꽉 자리르 차지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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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인들에게도 금방 다가오고 재미나게 볼 수 있는 공연이라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한국말 표현이 그닥 많지 않다고 해서 너무 어린 친구들에게는 좀 난해하지 않을 까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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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저희 두 아이도 즐겼기에 초등 친구들이라면 무난하게 아주 새로운 뮤지컬 공연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중고생이라면 저는 정말 두손번쩍 꼭 엄마나 아빠와 손붙잡고 가라 라고 말하고 싶더라고요. 부모에게는 아이들의 감성을, 아이에게는 유쾌한 공연을 부모와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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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특히나 두분의 랩하시는 분들. 정말. 공연을 90% 이끈다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더라고요. 이전까지는 그냥 와..참 잘하는구나. 신기하구나! 라고 생각했다면 맘스쿨초청이벤트로 다녀온 미스터 셰프 공연의 모습 이후로는 목소리로 예술을 표현하시는 그 분들을 존경하기로 했습니다. 정말 대단들 하셔요. 저희 둘째 에게도 꽤 큰 즐거움이었던것 같아요 매일 집에서 하루에 아침점심저녁으로 미스터 셰프 자가공연을 하루에도 세번씩 ㅠㅠ 앙코르 공연을 매일 하고 있어서..... ( 저나 신랑이나 누나는 죽을것 같아요 크크크 )

커튼 콜의 공연을 잠시 담아봤습니다. 진짜 재미난 공연들은 공연 속에 숨겨저 있으니 꼭 보시길 저는 적극 추천합니다.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지요.

저희 딸아이는 특히나 핑크원피스의 큐티 셰프가 제일 좋았다고 말하더라고요! 큐티 셰프 최고래요!!!라고 큰 소리로 말씀드렸어요! ㅋㅋ

겨울 이벤트로 2000새이나 수능을 끝낸 고3 수험생들은 1/3 할인가로 제공된다고 하니 이런 기회도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공연은 초딩아이도, 성인도 모두 하하깔깔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니까요.

​지금 맘스쿨에서는 비밥 마스터 셰프 초청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2월 2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고 하니 놓치지 마시고 신청하셔서 봄방학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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