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극 시리즈 11탄

2019년 3월 1일~ 5월 5일

평일 11시 단체

주말 2시 공연/ 월요일 휴무

5월 5일까지 진행되는 경복궁아트홀 전통극,

11탄 <내친구, 유관순>을 보러 종로에 왔어요.

건물 내에는 주차장이 없으니 주변 공영주차장인

신교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답니다 :D

5분당 250원이니, 괜찮은 가격이지요.

그런데, 주차공간이 아주 많지는 않으니

혹시를 위해 조금 여유롭게 오시면 좋을듯요.

경복궁아트홀 전통극, 예매순으로 자리 배치가 됩니다.

그래서 30분 전에 티켓팅을 하지만

공연시간만 맞춰 입장을 생각하심 될 듯요.

지하에 공연장이 있는데,

공연장 들어 가기 전에, 화장실은 미리 다녀오시기로.

끝나고나면 많이 북적이거든요.

태극기와 두 소녀가 있네요 :D

이때는 누가 유관순일까 궁금해했어요^^..

초등아이, 인증샷 찍고 가주어야 하지요 ♡

공연 시작 전에 찍어봅니다.

​

3.1운동과 관련이 깊으니만큼

태극기에 대해서 사전지식 쌓고 가고요.

배경지식으로 유관순에 대해서도 배우고,

유관순의 친구, 남동순 열사나

스승인 하란사 열사(김란사로 책이 나오죠:D)

그리고 의사/열사/지사에 대해서도 차이를 알아요.

​독립운동가에 대한 지식도 더욱 쌓아보고요.

이번 3.1운동 100주년을 맞아서

여성 독립운동가들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됩니다.

유관순 열사에 대한 책 소개도 다양하니

책도 챙겨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전통극 <내친구 유관순>은 유관순 열사의 친구인

남동순 할머니가 이야기해주는 유관순 이야기에요.

어린시절의 유관순 이야기,

일제강점기의 우리 민족의 안타까운 현실,

그리고 이화학당에서의 유관순의 이야기 등.

어찌나 뭉클하던지요 ㅠㅠㅠㅠㅠ

여섯 배우가 너무나 실감나게 연기를 해서

내용이 내용이니만큼 울컥.. 눈물도 났어요.

유관순 열사에 대해 책으로도 읽지만

뮤지컬 전통극으로 관람하며

아이들도 더 많이 배우는 기회였다 싶답니다.

거의 끝 무렵에는 아이들에게도

만세운동에 함께 하게 하는 기회가 주어진답니다.

전 이때 특히 울컥;;;;;

유관순과 친구 남동순,

힘든시기를 함께 하며 우정을 나누었어요.

찾아보니, 2010년 남동순 열사도 별세하셨네요.

​노래도 연기도 내용도 너무나 멋졌던,

걸작이면서 또한 의미있는 전통극!

어린이,가족 뮤지컬로 <내친구 유관순> 추천가득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