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경제학과 합격생이 알려주는 자기소개서 작성 꿀팁!
잘 쓴 자기소개서는 대학 합격에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가 됐다. 많은 대학들이 수시에서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요구하지만, 막상 자기소개서 양식을 마주하면 어떤 내용을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해지는 게 사실이다.
이에 <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에서는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25개 대학 합격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전략 등을 공개하고 있다.
아울러 합격생들의 풍부하고 다양한 조언을 통해 학교생활 전반을 어떻게 관리하고 결정할 것인지에 관한 방법을 수록했다. 오늘은 고려대 경제학과 합격생이 직접 전해주는 자기소개서 작성 전략을 살펴보자. 보다 자세한 내용은 239~244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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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 경제학과 합격생의 수시 원서접수 대학 및 합불 결과
국제인재 전형, 1단계 심사 '자소서'
국제인재 전형은 1단계로 자소서 및 외부 공인시험 성적 심사를 하고, 2단계로 면접 심사를 하면서 최종 합격자를 선별합니다.
자소서 1번은 고등학교 재학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그 성취과정에서 느끼고 배운 점에 대해 기술하는 문항아고, 2번은 본인이 의미를 둔 3개 이내의 교내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을 기술하는 문항입니다.
3번은 배려, 나눔, 협동, 갈등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와 그 과정을 통해 배운 점을 기술하는 문항이고 마지막 4번은 지원하는 학교마다 다르지만, 고려대학교의 경우 학과 지원 동기에 대해 기술하는 문항입니다.
1번문항 기재 과목은 자신의 성취를 드러낼 수 있는 과목으로 선택하라
1번 문항은 기재할 교과목 선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반강제로 영어와 수학을 1번 문항의 교과목으로 선택하는데, 무조건 영어와 수학을 한다고 해서 좋은 글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1번 문항에서 중요한 것은 어떤 교과목이냐가 아니라 내가 그 과목에 얼마나 애정이 있고, 얼마만큼 성취를 이루었는가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교과목의 종류도, 기술할 교과목의 개수도 중요하지 않죠.
많은 학생들이 기술하는 교과목의 개수가 많을수록 1번 내용이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한 과목에 대해 자세히 기술하는 것이 더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1번 문항에 대해선 교과목 개수를 1~2개로 한정짓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모든 자소서 문항이 그렇듯 기승전결이 확실해야 합니다.
동기는 명확하게, 공부과정은 구체적으로 써라
일단 그 과목을 왜 열심히 공부하고 싶었는지, 그리고 왜 하필 그 과목인지 등 동기가 명확해야 합니다. 계기를 모호하게 쓰거나 아예 작성하지 않고 무작정 ‘성적을 1등급으로 올렸다’ 등의 결과만을 명시하면 절대 좋은 자기소개서가 될 수 없습니다.
내용은 구체적일수록 좋습니다. 동기를 명시했다면 그 다음엔 그 과목을 공부한 과정을 담아야 합니다. 그리고 당연한 소리이지만 과정 역시 동기와 마찬가지로 매우 구체적으로 써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사 공부에 대해 언급할 때, 단순히 ‘한국사 사건을 시간 순으로 나열하여 공부했다’라고 쓰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사건들의 발생 원인을 총체론적 관점에서 찾아 그 사건들로 인해 발생 가능한 일을 예측해 이를 사실과 비교했다.'
'또한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연표를 작성해 한국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며 공부했다.'라는 식으로 어떻게 공부하고 그 개념을 분석했는지 매우 구체적으로 적는 것이죠.
성적 위주가 아닌 학습을 통해 깨달은 점을 기술하라
그리고 그 내용에 이어 과목 성취도를 얼마만큼 이루어냈는가를 인과관계에 맞게 기술하면 됩니다. 물론 결과 역시 절대 성적 위주로 적어서는 안 됩니다.
성적은 이미 학생부 내신 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굳이 자소서에 언급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적을 담기보다는 학습을 통해 어떤 점을 깨달았는지에 대해 자세히 기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내 활동의 핵심을 담되, 활동 후 느낀 점 자세히 작성해라
2번 문항은 교내 활동을 3개 이내로 담으라고 요구했으므로 3개의 활동 내용을 기술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2번 문항기준이 1500자인 만큼 한 활동당 500자로 기술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번 문항 역시 ‘그 활동을 하게 된 동기-활동 과정-활동하면서 깨달은 점‘ 이렇게 세 단계로 내용을 구성해서 문항을 작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3개의 활동 중 적어도 하나는 지원하는 과와 관련되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고려대의 경우 4번 문항이 '지원 동기'이기 때문에 저는 2번 문항에선 전공 관련 활동 내용을 넣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4번 문항이 다른 타 학교의 경우엔 하나 정도는 넣을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한 활동당 500자밖에 안 주어지기 때문에 지나치게 구체적이어선 안됩니다. 500자가 생각보다 적은 분량이기 때문에 활동의 핵심만을 담는 것이 좋고, 대신 활동 후 배우거나 느낀 점을 자세히 기술할 것을 추천합니다.
소소한 활동이어도 어려움을 극복한 스토리에 집중하라
3번 문항은 활동 내용이 전혀 거창하지 않아도 됩니다. 많은 학생들이 3번 문항에는 굉장히 대단한 활동 내용을 적어야 할 것 같은 부담감에 사로잡히는데, 정말 안 그래도 됩니다.
소소한 활동이어도 좋습니다. 그 활동에서 무엇을 느끼고, 어려움을 겪었다면 어떻게 극복했는가 하는 점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3번 문항은 ‘활동내용-어려움-극복-깨달음’ 순으로 내용을 기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극복-깨달음’ 이 부분이 3번 문항의 핵심이니 이 부분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한다면 좋은 자기소개서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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