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가능성 UP! 시키는 학교활동 솔루션 공개
학종 합격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평가하는가'부터 이해하라
대학에서 성적만으로 학생의 역량을 평가하는 시대는 이미 지난 지 오래다. 최근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학업역량, 인성, 전공적합성과 함께 중요한 평가요소로 '발전가능성'을 꼽는다.
학종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무엇보다 학종 평가요소를 명확히 이해하고, 교과·교과외 활동을 통해 평가요소가 요구하는 역량을 키우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발전가능성'이라고 하면 정량적 평가가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강해, 많은 이들이 입학사정관의 주관에 따라 평가 결과가 달라지지 않겠느냐고 반문하곤 한다.
하지만 학종이야말로 구체적인 평가 근거를 갖고 있는 전형이다. 각 평가요소마다 세부 평가요소를 가지고 있어,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학생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발전가능성 역시 마찬가지다.
평가요소 중 대학이 두 번째로 비중있게 보는 '발전가능성'
지난해 연세대, 중앙대, 건국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여대 등 6개 대학 연구진이 발표한 '학종 평가 표준안'을 보면 ‘발전가능성’은 4년제 대학 63곳이 학종 서류평가에서 평가요소 중 ‘인성’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언급한 단어로 나타났다. 이 말은 곧 대학이 학생 평가에서 발전가능성을 상당히 비중 있게 본다는 의미다.
발전가능성은 ‘현재의 상황이나 수준보다 질적으로 더 높은 단계로 향상될 가능성’을 말한다. 학교생활을 통해 드러나는 학생 개인의 다양한 역량을 나타내는 개념으로, 다른 영역에 비해 서로 다른 여러 역량들을 포괄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에 비해 고교 교육과정 영역이나 학생부 세부 항목 등과 일대일로 대치시키기 쉽지 않은 평가요소다.
다른 3가지 평가요소는 현재까지 학생이 이뤄놓은 현재 상황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는데 비해 발전가능성은 지금까지 결과를 바탕으로 무엇을 얼마나 더 잘할 수 있을지를 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학은 다양한 경험을 한 학생일수록 변화된 미래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발전가능성은 학업과 학업외적인 것을 모두 포함한다. 이에 대학은 지원자들이 대학 입학 후에 학업과 학교생활 모두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를 원한다. 그래서 고등학교 생활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학습 패턴, 행동 성향을 관찰해, 대학 입학 후에도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선발하려 하는 것이다.
발전가능성, 어떻게 평가할까?
발전가능성의 세부 평가요소로 ▲자기주도성 ▲경험의 다양성 ▲리더십 ▲창의적 문제해결력 등 4가지가 있다.
1. 자기주도성
계획-실행-결과-피드백까지 명확히 드러나야
자기주도성이란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적절한 전략을 선택해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성향을 말한다.
자기주도성은 실행 과정에서만 찾을 수 있는 특성이라기보다는 계획하는 과정부터 실행 후 결과 분석과정까지를 모두 포함한다. 쉽게 말해 자기주도성을 판단하려면 계획-실행-결과-피드백까지 봐야 한다는 의미다.
2. 경험의 다양성
비교과 활동 영역에서 주로 평가
경험의 다양성은 학교교육의 다양한 영역에서 직접 겪거나 활동하면서 얻는 성장과정과 결과를 말한다.
학종을 도입한 취지 중 하나는 지나친 교과 지식 습득 위주의 교육 활동에서 벗어나 다양한 영역의 경험을 통해 균형 잡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학생부 내신 성적과 수능 고득점을 위해 밤낮으로 교실에서 지적 학습 능력만 키우는 학생보다는, 학교 내의 다양한 활동 과정을 통해 전인적인 성장을 이루고 다양한 사회 영역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갖춘 학생이 진정한 인재라는 의미다.
따라서 학종의 ‘경험의 다양성’ 항목은 주로 국어, 영어, 수학과 같은 주요 과목의 학습경험보다는 예체능 영역이나 각종 비교과 활동 영역에서 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3. 리더십
학생회장·학급 반장 경험이 아니라, 활동 중 어떤 역할 수행했는지로 판단
리더십이란 공동체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구성원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가는 역량을 말한다. 많은 학생들이 학생회장, 학급 반장 등을 맡아야만 리더십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대학은 ‘리더’로서의 경험 여부보다 학생 활동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했는지를 중요하게 본다. 따라서 학생회장, 학급 반장 등 특정 직위를 맡은 경험 자체만으로 리더십의 유무를 평가하지 않는다.
리더십의 초점은 구성원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내는 역량이 있는가다.
대학은 지위 여부와 상관없이 학생이 속한 학급, 모둠, 동아리, 전체 학교 등에서 일어나는 여러 상황에서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내는 활동 경험을 한 학생들에게 높은 평가를 내린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4. 창의적 문제해결력
창의적 발상과 문제 해결 노력, 환경 극복 사례를 만들자
창의적 문제해결력이란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말한다.
교내 활동 과정에서 드러나는 창의적인 발상을 평가하고, 다른 측면에서는 교내 다양한 활동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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