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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인강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제가 중요하게 본 것들

글쓴이 정은희

등록일 2026-08-29 23:04

조회수 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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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등학생 저학년, 고학년 자녀가 1명씩 있어요.


뒤늦게 아이교육을 관심을 갖게됐고,

종류가 정말 많더라고요.


분명히 저보다 다들 훨씬 잘 아시는 분들이겠지만

혹시나 저처럼 뒤늦게 관심가지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적어봅니다.


제가 교육 전문가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알아본 장점,단점이랑 공식 홈페이지 정리했고

직접 알아본 거라 개인적인 의견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아이가 온라인 학습이 처음이라면 돈 들이기 전에 무조건 EBS자료부터 

한번 보여주는게 제일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무료로 볼 수 있는 자료가 굉장히 많고 공식 유튜브도 있습니다.


꼭 EBS로 계속 공부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제일 큰 장점부터 일단 말씀드리면


아이가 영상으로 설명하는 수업을 잘 받아들이는지

10~15분은 집중해서 보는지 몇분을 집중해서 보는지

설명은 듣고 문제까지 풀어보는지


이런 걸 돈 안 들이고 관찰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아이가 온라인 학습할때 이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책으로 설명하면 지루해하는데 영상으로 보면 잘 이해하는 아이도 있고, 

반대로 영상만 틀어주면 멍하게 보고 문제집을 직접 푸는 걸 더 편해하는 아이도 있는것처럼


아이가 어떤 방식의 공부를 재밌어하고 습득을 잘하는지, 

어떤 스타일의 영상을 보고 집중을 잘하는지,

무료로 시도해볼수있다는게 제일 큰 장점인거 같아요



이렇게 영상 몇 개 먼저 보여주시면서 아이의 집중 성향 파악하는게 무조건 1순위라고 생각합니다


▶ EBS Learning 공식 유튜브 https://www.youtube.com/@EBSLearning



▶ EBS 초등 공식 홈페이지 https://primary.ebs.co.kr/main/primary


추가로 EBS 수학은 EBSMath를 따로 한번 들어가 보세요.


저도 다시 보면서 이건 꽤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순히 수학 강의 영상만 쭉 있는 게 아니라 초등 학년별로 볼 수 있고, 영상뿐 아니라 게임이나 웹툰 형태로 된 수학 콘텐츠도 있습니다.


단순하게 숫자랑 공식만 있으면 아에 집중을 못하는데 확실히 웹툰 형식은 잘 보더라구요

게임은 퀄리티가 허접하게 느껴지는지 해보고 안하긴합니다 


그리고 매년마다 초등 콘텐츠가 계속 추가되고 있어요

작년꺼랑 거의 비슷한 틀이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 EBSMath 공식 홈페이지 https://www.ebsmath.co.kr/






그 다음으로 밀크T를 제일 오래 찾아봤어요


아무래도 초등 온라인 학습 찾아보면 밀크T가 진짜 많이 나오더라고요.


저도 이름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막상 들어가서 하나하나 보니까 생각했던것보다 안에 있는게 굉장히 많았습니다.


▶ 밀크T 초등 공식 홈페이지 https://www.milkt.co.kr/


국어, 수학, 영어뿐만 아니라 사회, 과학도 있고

독서나 코딩 이런것도 같이 할수있고요.


제가 보기에는 밀크T 가장 큰 장점은 그냥 한군데서 웬만한건 다 할수있다는거 같아요.


저처럼 이것저것 찾아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국어는 어디가 좋지

수학은 또 어디서 하지

영어는 뭘 해야되지


이렇게 과목마다 따로 알아보는것도 사실 엄청 귀찮거든요.


그런면에서는 한 기기 안에 이것저것 다 들어가있는게 확실히 편해보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수학쪽은 좀 유심히 봤는데


그냥 문제만 계속 주는 방식이 아니라

진단을 하고 아이가 약한부분을 찾아서 그쪽 문제를 다시 풀게 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틀린문제도 오답으로 다시 볼수있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게 좋더라고요.


아이가 수학문제를 100개 풀었다는것보다

10개 틀렸는데 그 10개를 제대로 알고 넘어갔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특히 저희집 고학년 아이 생각하면 더 그렇습니다.


학년 올라갈수록 앞에 애매하게 알고 넘어간게 뒤에서 계속 나오더라고요 ㅠㅠ


공식페이지 보면 학교에서 쓰는 교과서나 진도에 맞춰서 학습 진도도 설정할수있고, 아이가 푼 결과에 따라서 틀린 문제는 비슷한 문제를 다시 풀게 하는 방식도 안내되어 있습니다.


이건 꽤 마음에 들었어요.


근데 반대로 생각하면

안에 있는게 너무 많은게 꼭 장점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실제로 우리 아이가 매일 사용하는게


수학

영어

오늘의 학습


이정도뿐이라면


독서, 코딩, 한자, 이것저것 콘텐츠가 아무리 많아도 결국 거의 안쓰게 될수도 있잖아요.


저희집 저학년 아이 생각하면 처음에는 캐릭터나 이것저것 눌러보는걸 좋아할것 같은데

한두달 지나도 실제 학습으로 계속 이어지는지가 더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밀크T 체험하실분들은

처음부터 메뉴 전체를 다 구경하기보다는


우리 아이가 실제 매일 쓰게 될 메뉴 2~3개부터 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수학이면 수학

영어면 영어

오늘 할 공부를 혼자 찾아가는지


이렇게요.


공식 유튜브에도 실제 학습 관련 영상이 있어서

신청부터 하지말고 화면이 어떤지 먼저 구경하는것도 괜찮습니다.


▶ 밀크T 초등 공식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f7w0hdjMXUeOCj889L1gjQ


그리고 밀크T 알아보다가 저는 가격에서 한번 막혔어요;;


검색하면 누구는 월 얼마라고 하고

누구는 무료체험 얘기하고

기기 얘기도 있고 약정기간도 나오고 그래서


그래서 이건 제가 알아본거 따로 정리해놨습니다.


▶ 밀크T 초등 가격, 비용이랑 해지조건 정리

https://chaeyu-info.com/%eb%b0%80%ed%81%ac%ed%8b%b0-%ec%b4%88%eb%93%b1-%ea%b0%80%ea%b2%a9%ea%b3%bc-%eb%ac%b4%eb%a3%8c%ec%b2%b4%ed%97%98-%ec%b4%9d%ec%a0%95%eb%a6%ac-%ed%95%99%ec%8a%b5%ec%a7%80-%eb%b9%84%ec%9a%a9%c2%b7/


저처럼 가격부터 찾아보시는분들은 참고하시면 될것 같아요.


다만 가격이나 체험조건은 계속 바뀔수 있으니까

마지막 신청할때는 공식홈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하시는게 제일 정확합니다.


저는 결론적으로 밀크T는


전과목을 한군데서 하고싶고, 아이가 부족한부분까지 어느정도 찾아서 공부시켜줬으면 좋겠다


이런 경우에 장점이 큰것 같았습니다.


반대로 수학 하나만 필요한 아이면

굳이 이 많은걸 다 사용할까? 이 생각은 조금 들었어요.




홈런은 저는 저학년 아이 생각하면서 좀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이스크림 홈런도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 아이스크림 홈런 공식 홈페이지 https://www.home-learn.co.kr/


홈런도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학교공부를 전반적으로 할수있는데요.


제가 여기는 다른것보다 학습관리쪽을 좀 오래 봤어요.


왜냐면 솔직히 저학년은

좋은 수학강의가 몇천개 있는것보다


오늘 할거 했는지

안했으면 다시 하게 하는지

매일 책상에 앉는지가 더 힘들잖아요.


저희도 결국 제일 힘든게


공부해라

오늘거 했어?

수학 했어?


이거 계속 말하는거라 


홈런은 공식페이지 보니까 관리선생님이 따로 있고

아이 학습상황에 맞춰서 학습 스케줄을 잡아주는 방식이 있습니다.


아이 상담도 하고

부모 상담도 따로 하고요.


아이가 오늘 공부를 제대로 안했거나

남아있는 학습이 있으면 다시 알려주는 관리도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부모가 보는 쪽에서도


아이가 학습을 시작했는지

끝냈는지

이번주 과목별로 어떻게 했는지


이런걸 볼수있는 기능이 있더라고요.


저는 이건 괜찮아 보였어요.


아이 옆에서 계속 감시할수는 없으니까

적어도 했는지 안했는지 바로 볼수있는건 편하겠다 싶었습니다.


근데 이것도 사람마다 장단점이 있을것 같아요.


저학년 아이한테는

누가 공부순서를 어느정도 잡아주고 계속 관리해주는게 좋을수 있는데


고학년 아이가 이미 혼자 계획세워서 공부 잘하고 있다면

이런 관리가 얼마나 필요한지는 생각해봐야 할것 같고요.


또 관리선생님이 있다는것 자체보다


실제로 그 관리가 우리 아이 행동을 바꿔주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화 몇번 하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아이가 수학을 계속 미룬다든지

특정 과목만 안한다든지 했을때


실제 학습계획을 어떻게 조정해주는지가 더 중요할것 같아요.


이건 무료체험이나 상담할때 한번 물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이가 오늘 학습을 안하면 어떻게 관리되나요?”


이렇게요.


생각보다 이런 질문하면 그 학습지 관리방식이 바로 보일것 같아요.


그리고 홈런은 부모용 앱도 따로 있고

학습현황이나 주간리포트도 볼수있다고 합니다.


저처럼 계속 옆에서 붙어있기는 힘든 사람한테는 이 부분이 장점인것 같아요.


▶ 아이스크림 홈런 공식 유튜브 https://www.youtube.com/아이스크림홈런official


유튜브에도 학습 관련 영상들이 있으니까

여기도 바로 무료체험 신청부터 하지마시고 한번 먼저 보셔도 될것 같고요.


제가 홈런을 보면서 느낀건


학교공부를 크게 놓치지 않고 꾸준하게 따라가게 하고싶다 + 아이 공부습관 관리가 필요하다


이런 경우에는 한번 비교해볼만하다는거였어요.


반대로 고학년이고

학교진도는 이미 별문제 없이 따라가는데


수학을 굉장히 깊게 한다든지

특정 과목 심화를 많이 하고싶은 경우라면


그 부분은 다른 학습이랑 한번 더 비교해볼것 같습니다.


홈런이 안좋다는 의미가 아니라

애초에 목적이 좀 다른거 같아요.




 엘리하이는 고학년 아이 때문에 좀 더 보게 됐어요


엘리하이도 이름은 정말 많이 들어봤는데

이번에 제대로 들어가서 봤습니다.


▶ 엘리하이 초등 공식 홈페이지 https://junior.mbest.co.kr/


여기는 제가 앞에 두개랑 비교했을때 느낌이 조금 달랐어요.


물론 학교 교과학습도 있는데

선생님을 고르고 수준별 강의를 찾아서 듣는쪽이 더 눈에 들어왔습니다.


수학도 입문, 기본부터 심화쪽까지 있고요.


영어도 파닉스부터 교과영어, 문법, 리딩 같은 식으로 나눠져있습니다.


특히 영어는 아이 수준을 먼저 보고 그다음 학습을 이어가는 방식이 있어서

제가 위에서 영어 얘기하면서 말한


지금 우리아이 수준이 어디인지부터 보자는거랑 조금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고학년은 확실히

저학년이랑 다른게


선생님 설명스타일도 은근히 타더라고요.


똑같은 수학인데 어떤 선생님 설명은 잘 듣고

어떤건 그냥 멍하게 보고;;


그래서 강사를 선택해서 들을수 있다는건

고학년한테는 장점일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아이한테 물어본다면


“누가 제일 재밌어?”


이것보다


“누구 설명이 제일 알아듣기 쉬워?”


이렇게 물어볼것 같아요.


재밌는거랑 이해되는건 또 다르니까요 ㅎㅎ


그리고 엘리하이는 제가 고학년 아이 때문에 눈여겨본게

심화쪽이었습니다.


공식페이지에 보면 일반 교과강의뿐 아니라

경시나 특목 대비, 영재교육원 대비처럼 더 어려운 학습들도 따로 있습니다.


물론 저희가 당장 영재교육원을 준비한다 이런건 아닌데요 


그래도 아이가 학교 공부를 어느정도 잘 따라가고

수학 같은걸 조금 더 해보고싶어할때


갈수있는 다음 단계가 있다는건 괜찮아 보였습니다.


반대로 제가 생각한 단점은


선택지가 많은게 오히려 아이에 따라서는 귀찮을수 있다는거예요.


무슨 강의를 들어야할지

어떤 선생님을 선택해야할지


아이가 아직 이런거 자체를 어려워한다면

결국 초반에는 부모가 옆에서 같이 찾아줘야 할것 같습니다.


저희집 저학년 아이 생각하면

솔직히 이런식으로 강의를 직접 골라서 듣는것보다는


오늘 해야할게 딱 뜨고

그냥 순서대로 하는게 더 편할것 같고요.


고학년 아이 생각하면 오히려

이런 선택지가 있는게 괜찮아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엘리하이는


저학년 공부습관용이라기보다 어느정도 자기 공부를 하기 시작한 고학년이 자기한테 맞는 강의나 심화를 찾아갈때 장점이 더 보이는 느낌


이었습니다.


물론 저학년용도 따로 있으니

이건 그냥 제가 보고 느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세개 계속 보니까 저는 결국 아이 성향부터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에는 저도


밀크T가 더 좋은가

홈런이 더 좋은가

엘리하이가 더 좋은가


이것만 계속 검색했습니다.


근데 계속 찾아보니까

이렇게 비교하면 답이 안나오더라고요.


그냥 우리 아이가 어떤지부터 보는게 더 빨랐습니다.


예를 들어


매일 공부 시작시키는것부터 힘들다


그러면 콘텐츠 몇천개보다 관리가 먼저고요.


계획만 정해주면 혼자 잘한다


그러면 관리보다는 실제 강의나 문제 퀄리티를 더 보면 될것 같고요.


학교공부는 잘 따라가는데 수학만 부족하다


그러면 굳이 전과목 콘텐츠가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을수도 있고요.


고학년이고 공부를 어느정도 스스로 한다


그러면 강사를 선택하거나 수준별, 심화강의를 찾아가는 방식도 괜찮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니까 조금 정리가 됐어요.




수학은 저는 이거 5개만 볼 생각입니다


이것저것 다 보다보면 또 끝도 없어서;;


저는 수학은 그냥 이것만 보려고요.


1. 아이 현재 수준을 진단해주는지

2. 틀린 문제를 다시 모아주는지

3. 비슷한 문제를 한번 더 풀게 하는지

4. 부족한 단원이 뭔지 알수있는지

5. 개념 설명을 다시 찾아보기 쉬운지


저는 특히 2번, 3번이 중요합니다.


문제 많이 푸는건 문제집 사줘도 되는데

틀린걸 다시 제대로 잡아주는건 온라인 학습의 장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요.


아이도 틀린문제를 다시 풀라고 하면 정말 싫어하잖아요 


그걸 얼마나 자연스럽게 다시 학습으로 연결해주는지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영어는 아이가 지금 어디있는지부터 보는게 맞는것 같고요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이트 들어가면


영어책 몇천권

원어민 영상

파닉스

말하기

문법


진짜 엄청 많습니다.


근데 우리 아이가 지금 파닉스 단계면

그 많은 원서가 당장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요.


반대로 이미 리딩 어느정도 되는 아이한테

기초 콘텐츠가 많은게 큰 장점은 아닐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어는 그냥


파닉스가 필요한지

단어가 부족한지

리딩을 올려야 하는지

듣기가 부족한지

문법을 시작해야 하는지


이거 먼저 정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그다음에 각 사이트 들어가서 해당부분만 보는게 훨씬 편했습니다.




제가 여러군데 비교하면서 정리한건 여기에 따로 모아놨어요


계속 사이트를 왔다갔다 하다보니까

나중에는 제가 뭐를 어디서 봤는지도 헷갈리더라고요 


그래서 EBS, 밀크T, 홈런, 엘리하이를


영어

수학

전과목

관리방식

무료체험

태블릿

약정 같은거


한번에 보려고 따로 정리해놨습니다.


▶ 초등 온라인 학습 EBS·밀크T·홈런·엘리하이 비교해서 정리한 내용

https://chaeyu-info.com/%ec%b4%88%eb%93%b1-%ec%98%a8%eb%9d%bc%ec%9d%b8-%ed%95%99%ec%8a%b5-%ec%b6%94%ec%b2%9c%ef%bd%9c%ec%98%81%ec%96%b4%c2%b7%ec%88%98%ed%95%99-%ec%9d%b8%ea%b0%95%ea%b3%bc-%ed%95%99%ec%8a%b5-%ec%82%ac/


저처럼 처음 알아보시는분들은

대충 어떤 차이가 있는지 보는 용도로만 보셔도 될것 같습니다.


어차피 무료체험이나 가격, 이벤트 이런건 계속 바뀌니까

마지막 결정할때는 무조건 각각 공식페이지 한번씩 다시 확인하시고요.




그리고 무료체험 하시면 첫날은 그냥 버린다고 생각하는게 나은것 같아요


이건 저는 진짜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처음 태블릿 오면 애들이 신기해서 당연히 좋아할것 같아요.


새 기계 왔지

캐릭터 나오지

영상 나오지

이것저것 눌러볼거 많지


첫날은 웬만하면 좋아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첫날


“엄마 나 이거 할래”


이걸로 정하는건 별 의미가 없는것 같습니다.


저라면 3일, 4일 지나서 볼거예요.


제가 말 안해도 한번 켜는지


오늘 할 공부를 자기가 찾아가는지


좋아하는것만 골라서 보는건 아닌지


수학처럼 하기싫은 과목도 끝까지 하는지


틀린문제 나왔을때 그냥 넘기는지 다시 보는지


이런게 더 궁금합니다.


그리고 일주일 정도 됐을때도

처음처럼 계속 켠다면 그때부터 좀 진짜인것 같고요.


저는 솔직히 콘텐츠 몇개 있는것보다


엄마가 “공부해” 소리 안해도 한번이라도 스스로 켜는가


이게 제일 중요할것 같아요.


온라인 학습을 돈주고 하는 이유가

결국 부모가 매일 옆에서 다 가르치기 힘들어서 하는것도 있으니까요.


학습기를 사놓고 매일


켜라

해라

오늘거 했냐


이렇게 계속 해야하면

결국 제 일이 하나 더 생기는거잖아요 ㅠㅠ




가격도 월 얼마만 보고 정하면 안되는것 같아요


이것도 제가 찾아보다가 느낀건데요.


처음에는 저도 월 얼마 이것만 봤습니다.


근데 실제로는


약정이 몇개월인지

태블릿 비용이 포함인지

교재비가 따로 있는지

중간에 해지하면 어떻게 되는지

무료체험 후에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이런걸 같이 봐야되더라고요.


예를 들어 월 10만원이랑 12만원이면

당연히 10만원짜리가 싸보이는데


한쪽은 약정이 더 길수도 있고

기기조건이 다를수도 있고

교재가 따로일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것보다 더 중요한건 사용량인것 같습니다.


10만원짜리 사놓고 한달에 5번 하는거랑

조금 더 비싸도 주5일 하는건 완전히 다르잖아요.


그래서 저는 상담하면 최소한


* 월 비용

* 전체 약정기간

* 전체 납부금액

* 태블릿 비용이나 소유여부

* 교재비 따로 있는지

* 무료체험 끝나면 어떻게 되는지

* 중간에 해지하면 비용이 어떻게 되는지


이정도는 한번에 물어볼것 같아요.


이거 하나씩 전화 끊고 다시 찾아보려면 진짜 피곤합니다;;




그냥 제 기준으로 아주 단순하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EBS


돈 안들고 시작할수있는게 제일 큰 장점.


온라인 강의가 아이한테 맞는지 알아보기 제일 좋았습니다.


대신 오늘 뭘 해야하는지 스스로 못찾는 아이면

부모가 조금 골라줘야할것 같고요.


■ 밀크T


한 기기에서 전과목 이것저것 다 하고싶으면 확실히 편해보였습니다.


진단하고 약한부분을 다시 보완하는것도 마음에 들었고요.


대신 콘텐츠가 워낙 많아서

실제로 몇개나 사용하는지는 꼭 볼것 같습니다.


■ 아이스크림 홈런


저는 공부습관이나 관리가 필요한 아이 생각하면 제일 눈에 들어왔어요.


특히 저학년처럼 아직 혼자 계획세우기 힘든 경우에는 괜찮아보였습니다.


대신 이미 자기공부 잘하는 고학년이면

관리기능을 얼마나 쓸지는 생각해볼것 같고요.


■ 엘리하이


고학년 아이 기준으로는 제일 흥미롭게 봤습니다.


자기한테 맞는 선생님을 고르고

수준별이나 심화쪽으로 갈수있는 폭이 넓어서요.


반대로 아직 혼자 뭘 공부해야할지 못고르는 아이는

선택지가 많은게 오히려 복잡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결국은 어디가 제일 좋냐보다


우리 아이가 혼자 공부를 어느정도 할수있는지부터 보는게 먼저인것 같아요.


저학년 아이 보면서는

공부습관이 먼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고학년 아이 보면서는

이제는 그냥 시키는것보다 아이한테 맞는 수준이나 설명방식을 찾아주는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도 뒤늦게 알아보는 중이라

제가 틀리게 알고있는 부분도 있을수 있고요.


혹시 오래 사용해보신분 계시면

첫달 말고 진짜 몇달 지나서도 잘 쓰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처음에는 잘 사용했는데

나중에는 거의 안쓰게 된 기능이 뭔지도 궁금하고요 


실제 사용하신분들이 이런건 알려주시면

저 포함해서 이제 알아보는 분들한테 제일 도움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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