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 현충일에 재미난 공연을 다녀왔답니다.

때아닌 이벤트 소식에  좋았고 아이들에게 재미난 몸속 여행과 성교육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공연을 한다는점에서

아이들이 많이 배우게 되는계기가 되어 참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아이가 어떻게 받아 드릴까 참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아이들이 즐겁게 받아들이고 몰랐던 점에 대해 흥미있어하더군요

그리고 3학년이된 큰딸은

보건교육때 많이 들었던 내용이라면서 아이가 어떻게 생기는지.

그리고 몸속에서 아기가 어떻게 태어나는지 까지 재미있게 말을 풀어나가는 걸 보고.

잘왔다라는 생각을 가지 게되었습니다.

요새 아이들이 너무 빠르게 성장하여

자칫 잘못해서 자신의 몸을 함부로 다루고  모른체 지나가기 마련인데

이런공연으로 아이들이 어렸을때부터 자각하고 호기심 가득한 것들을 잼있게 풀어주는 교육이 있다면

아이들도 자신의 몸을 소중히 다루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됬습니다.

공연시간이 대략 1시간가량이었는데

노래와 함께 한 시간으로 너무 짧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다음에도 이런 공연이 종종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