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정말  최고의 공연이었습니다

휴일이면 쇼파와 한몸이 되어버리는  게으름뱅이  거짓말쟁이 방구쟁이 아빠와 함께 사라진 엄마를  찾아 떠나는 일곱살 엄마만 아는  강아리가아빠와의  하루를 보내는 시간동안 성장하고 서로 이해하고... 

부자지간에 더욱더 커져가는 사랑과 신뢰~~^^♥ 

알고 보니 이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용감하고 달리기도 잘 하고  아리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아빠였지요!

저희 아들 둘에게  바라는게 있다면... 누구를 가장 존경하냐고 물었을 때  유명한 위인이 아니라  바로 부모님이라는 말이 나왔음  좋겠거든요~^^ 그리고 아들들에게 가장 위대한  슈퍼 히어로는  바로 아빠여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공연이 아들과  아빠가 친해지는데 도움이 많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ㅋㅋ  

바빠서 같이 못한 아빠에게 공연 끝나고 통화하면서 저희아들..  

우리아빠가 최고야! 하더라구요  참 뿌듯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