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하자마자 도서관에서 하는 여름특강을 접수해줬죠.

도서관이 바로 옆이라 자주 가는지라 혼자서도 잘할것같아서~

수업이 " 폐품을 이용한 만들기" 였는데 일주일수업받아서

이렇게 근사한 만들기를 해왔네요..

보기보다 과자봉지가 많이 들어간탓에 동네 재활용통을 뒤적여오면

할아버지와 아빠가 깨끗히 씻어 준비해주고...

라면이나 과자라도 하나 먹을라치면 이쁘게 가위로 자른후에

탁탁~ 털어서 재활용을 해야한다나요.

암튼... 주변에 흔히 버려지는 물건으로 우린 저렇게 예쁜걸

만들 생각을 왜 못하는지..ㅋㅋㅋ

이번 만들기 숙제는 이것으로 완성이네요.

오늘이 일주일 마지막수업인데 아이도 수업내내 너무 재밌었다고 해서

아주 기쁜 하루네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