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 콩쿨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에게 채벌로 엄격히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도 어깨넘어로 본 적 있지요
그곳에 다니는 울아이의 친구가 피아노샘 무섭고,피아노치기 싫다는 말만 듣고
피아노 학원 보내 달라던 소리
쑥 들어가던 때가 있었네요 ^^;;

초등저학년에게만 적용되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데우스 기법인가 하는 식으로
피아노라는 악기를 통해 자연과, 마음과 교통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는 학습법이면 참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가끔 지칠때도 있고, 대부분의 어머니들이 바라는 것이기도 하겠지만
학교 숙제도 도와준다는...
그런 것은 바람직 하지 않겠지요? ^^;;

모쪼록 좋은 선생님이 되셔서...
잊지못할 선생님으로 자리매김 해 주세욤

실생활에 필요한 피아노를 가르쳤으면 합니다.
저의 아이는 전공을 할 생각은 없습니다.
교회에서 반주만 하면 만족합니다.
그런데 피아노 학원에만 보내면 그 커리큘럼에 따라 진도가 나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각 개인에게 필요한 레슨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성실하게..
레슨 시간이 넘 짧다는 것에는 부모들이 다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저희 아이 학원 보냈다가 제대로 잘 봐주지 않고 그냥 매일 반복적으로 치겠만 하고 이론만 간단히 해서 보내고 하니 보내기 싫어 제대로 아이가 틀리는 부분 상세히 짚어주고 잘 알려줄수 있는곳 찾고 있어요. 피아노 학원은 많은 학생들이 있어서 그런지 세심하게 잘 안가르쳐 주더라구요.. 세심한 부분까지 좀 챙겨서 잘 가르쳐 주면 아마도 어머님들이 좋아하실것 같아요...

어른이 되어서도 잊지 않는 교육을 시키고 싶어요.. 여러곡을 능수능란하게 치는 것도 중요하고 피아니스트가 되는 것도 좋지만.. 왠지 어른이 된 후에도 이 곡은 어렸을 때 배웠어요~ 라면서 자신있게 칠 수 있는 곡이 한곡쯤 있었으면 하는 소망이네요

전공으로 배울지 취미로 배울지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저 같은 경우는 아이가 음악이론이 너무 약해서 피아노 학원 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