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맘 모모짱입니다^^

맘스쿨 초등맘을 사랑해주시는 초등맘 회원님들을  위해서 멋진 서평이벤트를 준비했어요

상상이상이란 책은 그림책이며 현재 진행중인 세계일러스트거장전의 표지를 그린 작가로 더 유명한 이스트반 바녀이의 대표적인 그림책입니다.

많이들 신청해주세요^^

도서명: 상상이상 <두뇌 트레이닝 그림책>

모집기간: 2009년 8월 6일(목)~8월27일(목)

발표: 2009년 8월28일(금)

당첨자: 10명

참여방법: 아래 내용으로 덧글을 달아주신 분들 중 10분을 추첨해서 책을 보내드립니다.

1. <상상이상>을 읽고 싶은 이유

2. 추천하고 싶은 사람과 그 이유

서평미션:

1.맘스도서리뷰▶ 에 후기 작성

2.개인 블러그 작성 및 카페 유포

생각을 두 번 하게 하는 글자 없는 책
“나는 언어로 생각하지 않는다. 생기 있게 움직이는 형태와 영상으로 생각한다. 이런 것들을 종합해서 언어로 옮기려고 노력한다."

[이슈트반 반녀이]
Istvan Banyai
1949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출생

더뉴요커, 롤링스톤, 타임, 아틀란텍면슬리등 세계적인 잡지에 일러스트 작업, 일러스트레이터 뿐 아니라  애니메이터 북디자이너로 활동중

아인슈타인은 이처럼, 분석적 사고방식의 좌뇌 인간일 것 같은 선입견과는 달리 창의력이나 상상력이 활발한 우뇌 인간이었음을 고백한다. 그런데 그 아이슈타인의 뇌를 헤집어 책을 만들면 어떤 책이 나올까? 아마도 이런 형태의 책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뉴욕 타임즈와 퍼블리셔서 위클리의 올해의 책 작가이며 어린이들이 직접 선정하는 National Children's Choice 상을 수상한 이스트반 바여이(Istvan Banyai)는 헝가리 태생이며 미국에 온 1981년 이후, <애틀랜틱 먼쓰리>, <타임>, <뉴요커>, <플레이 보이>, <롤링스톤>에 그림을 발표하면서 미국의 문화계에서 자신의 발자취를 확실하게 그리고 빠르게 남기고 있는 작가다. 《상상 이상》을 이해하는 데에 에드워드 드 보노(Edward De Bono)의 ‘수평 사고(Lateral Thinking)’를 조금은 이해할 필요가 있다. '수평 사고' 개념은 옥스퍼드 사전에 등록될 만큼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수평 사고를 간단하게 정의하자면 상식과 기성관념에 개의치 않고 자유롭게 상상하기 때문에 새로운 아이디어나 접근을 찾는데 용이한 사고방식이며, 인간의 시야 능력을 획기적으로 확장하는 데에 기여를 하는 사고방식을 말한다.

첫 페이지를 보자! 종이비행기를 접는 그림이 나오고, 다음은 한 소녀가 첼로를 켜며 종이비행기가 나는 창가의 그림이 나온다. 다음 장면은 종이비행기가 어디서 날아왔는지 보여준다. 어느 새 종이비행기는 진짜 비행기가 되어 날아간다. 그리고 여객기 안에 탑승한 승객들이 보이고, 한 소년이 비행기 창문으로밑을 본다. 그 다음 장면에는 그 소년이 내려 보는 한 해변이 나온다. 해변에서 한 소년이 장난감 미사일을 발사하려고 한다. 그 장난감 미사일을 따라 건너편 해안으로 독자들의 시야는 넘어간다. 점박이 개가 장난감 미사일을 피해 달아난다. 그 점박이 개가 몸을 피했을 것 같은 숲 속이 나오는데, 개는 없고 한 소년이 나무 뒤에 서 있다.

다음 페이지를 넘기면 그 개가 건너편 나무 뒤에 웅크리고 있다. 그런 식으로 그림은 동물원으로, 무대로, 지하철로, 영화촬영장으로, 테니스장으로, 도로로, 수영장으로 데리고 갔다가 마침내는 독자를 우주로…….

※ 팁 하나) 이 책의 겉표지도 책내용의 일부이므로 겉표지 뒷면도 꼼꼼하게 살피는 것이 좋다.

이처럼 마구잡이로 그림을 전개한 듯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이 그림들 모두가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각 장면에는 다음 장면의 연결 고리가 들어 있다. 이 책의 끄트머리 장면에는 이 그림들이 다 어디서 나온 것인지 친절하게 보여주고 있다.

글자 없는 책
이 책에는 글자가 거의 없다. 그런데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다. 독자들은 이 책의 각 페이지를 앞뒤로 반복해서 보며 새로운 세계를 경험한다. 그리고 그 전전 그림을 기억해내며 한 페이지씩 넘기게 된다. 글자가 거의 없지만 머릿속은 엄청 복잡해진다. 평소 쓰지 않는 우뇌라 더 복잡해지는 느낌이 일 것이다. 하지만 그림들은 뫼비우스 띠처럼 연결되어 있어 그리 혼란을 느끼지 않는다. 오히려 새로운 시야가 열리는 느낌에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익숙한 장면에서 느끼는 생경함이란! 시쳇말로 압권이다.

아이는 그림만 보고 하나의 이야기를 읽어 내야 한다. 구체적인 글이 없는 각 장면을 보고 자신만의 논리와 표현을 써서 이야기를 전개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읽을 때마다, 읽는 사람마다 다른 이야기가 나오기 마련이다. 아이들이 책을 읽을 때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 읽는 것은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논리력과 표현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인터파크 제공]

참여방법: 아래 내용으로 덧글을 달아주신 분들 중 10분을 추첨해서 책을 보내드립니다.

1. <상상이상>을 읽고 싶은 이유

2. 추천하고 싶은 사람과 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