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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맘스쿨에 첫인사합니다.
저는 해외에서 3년 살다가 들어온 초4 남자아이를 둔 엄마예요..
저희애가 초등 1학기 중간에 전학을 갔으니.. 한국교육 1학년부터 4학년 1학기가 뻥 뚫렸어요..
물론 한국공부를 준비하기는 했지만.. 직접 와서 부딪쳐 보니 ..힘드네요..
방학동안.... 남들 다한다는 선행은 꿈도 못꾸고.. 1학기 수학만 붙잡고 있다가..
방학을 끝냈답니다.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물론.. 울 아이는 가방을 메고.. 열심히.. 학교는 다닙니다..... 속사정을 아직.... 몰라요)
크리스탈 맘
저도 일년정도를 해외에서 보내고 왔어요. 하지만 1학년마치고 갔다가 3학년으로 왔으니 님보단 덜 힘든 경우죠.
님처럼 긴기간은 아니었지만 한글 겨우떼고 간 경우라 저또한 힘들긴 마찬가지였답니다.
그래서 저는 동네학원을 보냈어요. 기초만 잡아달라고.
구구단은 커녕 덧셈뺄셈도 제대로 못해서 헤매곤 했는데 동네학원에서 꼼꼼히 가르친덕에 그래도 이제겨우 곱셈은 하게 되었네요.
경우가 틀리긴 하지만 그맘 충분히 이해할듯 합니다.
디딤돌이나 해법같이 동네에서 시간에 매이지 않고 자유스럽게 봐주는곳이 잇으면 한번 보내보세요.
기초가 없지만 문제하나를 풀기위해선 기초를 가르쳐야하니 그래도 잘 봐주시더라고요.
다른맘들 저학년 한해 정도가지고 뭘그러냐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일년의 공백 참 크구나 실감했습니다. 어휘력 또한 그렇구요..
너무 걱정마시고 앞서가려하지마시고 아이가 받아들이는 만큼 조금씩 하세요.
다그치면 칠수록 아이의 성격만 더 버리게 되고 외국생활을 더 그리워하게 된답니다.
처음에 따라가야한다는 생각에 아이를 참 많이 괴롭혔어요.
그결과 아이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죠.
우선 이곳에 대한 적응이 필요한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와 함께 천천히 시작하세요.
기초가 없으면 이루기 힘든거아시죠? 늦더라고 기초부터 다지고 가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맘고생 하지마시고 아이편에 서서 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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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맘
국어 문법체계의 기본을 초등학교 저학년때 자연스럽게 익히는데
이런 부분에 혼란이 와서 그런가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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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포비
자신이 들인 시간 만큼 성적을 얻는 것 같습니다.
문제가 대체로 쉽기 때문에..
지금부터 차근차근 하루에 1시간이 공부해 나가면 내년에는 한층 더 좋아져 있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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