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회장에 대한 열망이 있는데..

미역국 먹었다는 이야기 했지요?...

제 주변 엄마들은 반 아이들에게 햄버거나 음료수를 돌리면 아마 될 것이라는 말을 많이 하더라구요..

주말 내내 그 생각을 해 보았는데..

회장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일까 하는 생각을 아이와 함께 해 보았습니다.

회장은

1. 양보해야 하고..

2. 남을 배려 할 줄 알아야 하고..

3. 남들이 하지 않아도 먼저 행동해야 하고..

4. 남에게 솔선수범이 되어야 하고..

5.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줄 알아야 하고..

아이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많이 생각하는 눈치이더라구요..

저는

가까운 길을 선택하기 보다는 먼 길을 선택하기로 했답니다.

당장의 우리 아이가 회장은 안 되었지만..

먼 미래에는 진짜 멋진 리더가 되어 있을 거라는 믿음을 말입니다.

이런 엄마의 마음과 생각을 아이가 알아 주었으면 하네요.

몰라도 그만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