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애가 다니는 학교는 2년마다 예술제를 한답니다.

1학년때는 사회자 오디션  볼려면 연습해오라고 했을때 엄마가 대본을 써야 하는줄 알고 안보냈어요.

제가 그때 일때문에 바빠서 도저히 대본쓰고 연습시킬 엄두가 안났어요.

그런데..오디션 끝나고 보니 대본은 주는거라고..그냥 읽기만하면 된다고...해서 안보낸걸 좀 속상해했었는데...

이제 3학년이 되어서 다시 예술제 사회자를 뽑는때가 왔내요.

이번에는 우리 아이에게도 나가 보라고 할참인데...

우리 반에 1학년때 예술제 사회자를 본애가 다시 사회자를 본다고...나간다고 하는데...

그애는 1학년때 경험도 있고 엄마가 학교에서 좋은?자리도 맡고 있고..(전 학교 울렁증)해서 은근히 걱정이 되내요.

우리딸은 동화구연 대회 경험만 있어요.그건 작년에 최우수를 받았어요.그렇지만 동화구연이랑 사회자는 아무래도 달라서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어요.

연습 대본도 구하기가 힘들고..(인터넷 뒤져봐도 적당한 연습대본도 없고...)

혹시 경험이 있으시거나 아시는분 어떻게 지도하라고 힌트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