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생 6살인데 7세반을 다니고 있는 딸입니다.

체구는 7세반에서는 작은편인데...6살치곤 아주 작은편은 아닌거 같아요.

내년에 입학을 시킬까...7세반을 한번 더 다녀야 하나 정말 고민입니다.

그런데 오빠가 현재 1학년인데요....만약 내년에 딸도 입학을 시킬경우 년년생인거잖아요.

그럼 엄마가 힘들거라구 주위에서는 제나이에 보내라고 하는데.

정작 딸래미는 7세반 한번 더 다니는걸 너무 싫어라 합니다.

자긴 죽어도 1학년 되고 싶다고...

학습이 뒤처지거나 말 또한 아주 잘하는 편인데...

1학년이 되고 싶은 이유가 머냐구 했더니.....지금 함께 다니고 있는 친구들에게 언니라고 불러야 하는게

싫다면서.......ㅎㅎ

오빠가 학교 다녀서 못하면 손바닥 맞는다고...유치원하고 틀려서...그렇게 겁을 주면

그건 못하는 애들이나 그런거고......이렇게 당차게 얘기도 하는데..

법이 바뀌고 나서 내내 고민스럽네요...

조기 입학을 시켜야 하나............제나이에 7세반을 한번 더 보내고 보내야 하나....

정말 년년생은 2년차이보다 더 힘이 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