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영어는 무엇보다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저도 막내가 어려서 큰 아이 영어는 학원으로 보내고 작은 아이들만 영어동화를 보고 있는데요.
엄마가 해주시기 어려우시다면 튼튼영어, 윤선생도 좋고요, 매일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니 좋은 것 같아요. 저희 큰 아이 경우는 잉글리시 무무를 다니고 있는데 그날그날 스스로 공부하고 선생님이 확인하는 방식인데 짧은 시간이지만 집중해서 공부하기 때문에 효율적이고 숙제가 없어서 아이들과 부모들도 부담이 적어요. 추천 드리고요. 그밖에 랩스쿨 방식으로 운영하는 학원은 한솔의 주니어랩스쿨과 해법영어 등도 있습니다.

뭐 학원 등 추천보다도 구체적으로 아이 성향과 어머니 교육법에 대해
상담해드릴 수 있습니다.
계속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현재는 영어를 가르치진 않고
1년 전, 튼튼영어 주니어 선생으로 있었을 때의 노하우나 교육법에 대해 간단히
적어나가고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네이버 카페 : 달콤상상　　　　　　　http://cafe.naver.com/malgomy

우리 아이도 초등 1학년이예요...
유치원에서부터 영어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그 때는 그닥 진전이 없어 보이더니
영어학원에 다니면서부터는 시셋말로 빡세게 가르치고
숙제를 해가야하니 솔직히 첨엔 눈에 띄게 늘더라구요...

그런데 급하게 먹는 밥이 체한다고...
어느 순간 아이가 넘 벅차하며 돌아서면 단어를 까먹고
파닉스를 헷갈리더니 점점 숙제할 때마다 한숨을 쉬는게
이게 아니다 싶어 중단했어요...

그러다가 솔직히 가격면에서 훨씬 저렴한 방과후 원어민 영어를
학교에서 듣게 되었는데 요즘 넘넘 재밌다고 합니다...
소수 정예로 가르치는 학원보다야 못하겠지만 여러 명에 섞여서
자기에게 더해지는 부담이 덜어지고 숙제도 학원보다 적으니
쉬엄쉬엄 느긋하게 천천히 진도를 따라가더라구요...

아이들마다 맞는 교재와 맞는 선생님이 있다고 하는데
저희 아인 학원보단 학교의 느슨한 영어 교육이 맞나봅니다...

영어 조기교육이 중요하다고들 하지만 우리 아이가 버거워한다면
조금 느리게 가도 결국 나중에 가면 우리 글 알아서 쓰고 말하듯
언어영역이니 비슷해지지 않을까요???
(제가 좀 이런 쪽으론 무딘 성격이라 ...^^;)

전 학교에서 나눠준 CD랑 아이 유치원때 사준 JY북의 노부영 CD를
종종 틀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