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얼마 안있으면 초등학교 방학이 돌아오네요.

워킹맘들은 고민거리이기도 하잖아요.

오늘,

우리 아이가 겨울방학을 보내면서,

학교에서  수강할 과목들과,

공부할 것들을 나열을 하고,

초안을 잡아봤습니다.

물론

학기중에도 이런 계획표로 하루하루 충실히

시간을 활용했었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우리 아이는,

지난 3월부터 이런 스케쥴표로 하루를 보내다,

이제 10개월이 지난 지금은

이패턴이 몸에 배어서 인지, 스스로 공부하고 체크를 잘 합니다.

간혹,

제가 문제집 채점을 못해줘서 밀리기라도 하면

언제 채점 해줄거냐며 채근도 한다죠.

오전에 회사에서 계획을 세우면서 다소 시간투자를 했답니다.

물론 이 스케쥴표가 확정된것은 아니고,  아이랑 상의를 해서 아이의 의사반영도 해서
확정된 스케쥴표로 올 겨울방학을 의미있게 보내야 겠지요.

계획을 짜실때
절대 무리하게 짜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아이가 질려하지 않을 분량을
하루하루 꾸준히 실천할수있도록 해야 합니다.

본인이 하루마감을 하면서,
그날 한것에  체크를 하게 합니다.

저녁에 아이가 잘 때, 

 해놓은 공부를 체크하면서 포인트 점수를 줍니다.

계획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포인트 적립규칙을 아이와 정해야 겠죠.

그리고

그에 상응하게 잘 했을시는 적립포인트가 얼마가 되었을때
상을 제공하는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모든 것을 끝내야 하는 데드라인을 정해놨답니다.
그 시간까지 못햇을시는

적립된 포인트는 그날것은 모조리 소멸된다는 조건도 달았죠.

하다보면 아이들이
시간을 많이 잡고 실갱이를 할때도 있잖아요.

대신,
몇시에  무엇을 해야 하고,
이런 시간엄수를 하는것 보다,
언제부터 언제까지 자율적으로 그안에서만 끝내게 해주는
스스로 시간을 배분하는 힘도 키워줘야겠죠.

물론,
정해진 수업시간은 시간이 정해져야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시간활용을 자유롭게 자기주도하에 할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이스케쥴표를 시작하게 된 동기가,
자기주도학습을 키워주기 위해서였거든요.
지금은 저학년이여서
스스로 계획을 짤 능력이 부족하겠지만,
어느정도 학년이 되면
계획을 수립하는 힘도 키워줄거라 믿습니다.

아이 들을 키우다 보니,
아이들에게 스스로 스케쥴링 할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한것 같아요.

저보다
고수이신 어머님이 많으시겠지만...

끝으로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셨으면...하는 바램에서 자료공유를 합니다.

(엑셀파일로 되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