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날 방가후 영어 수업 학부모 설명회가 있었어요.

2월초에 레벨테스트, 3월2일부터 수업을 시작했기에 제대로된 설명회를 들을 수 없었기에 처음 아이를 등록할때도 다른 학년 엄마들의 조언으로 알음알음 시청했었답니다. 

선생님에 교육관, 원어민 선생님에관하여..

교재 설명 ...

교육 시간과 전체 커리귤럼...

1학년 엄마가 듣기엔 조금 생소했지만 다른 학년 엄마들은 익히 알고 있는 듯한 분위기였어요.. 질문 역시 방가후 수업을 못미더워하는 1학년 엄마들이 주축이였던 것같습니다.

특히나 엄마들의 영어를 선생님이 정리해주시는데...

저학년때 스피킹에 목매고

고학년, 중학교 땐 문법....

중고생때 흐름이라는 걸 께닭는데... 그땐 이미 늦졌다고 말씀하신 부분에서 웃음과 이해가 되더라구요.

영어 문제도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면 주제에 맞는 글쓰기 칸체우기는 엄두도 못낸다고 합니다. 그리곤 가장 중요한 것이 국어랍니다.

영어선생님이 국어가 중요하다고 말하면 좀 웃습지만~ 하고 운을 떼시더니

국어를 못하면 어느 과목도 쉽지 않도고 하시네요.

읽고 쓰고 말하고 답하고 모두 국어적인 실력이 뒤받임되지 않으면 할 수 없다고요.

생각해보니 저 역시 사교육으로 영어에는 쏟아 부면서 국어에는 별 관심을 안뒀던건 사실이네요.. 

우리말인데.. 뭘 모르겠어 했는데.. 고학년 엄마들과 만날때마다 국어 과목이 만만하지 않다고들 합니다. 선배맘들이 이렇게 말하는데는 분명 이유가 있을것같은데.. 1학년 엄마다보니 감이 안오네요..

국어의 중요성을 이렇게 많이 말씀하시는데..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