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아들, 2학년 딸 이렇게 키우고 있는 맘입니다.

학기초 학부모면담 참석못해서 오늘 담임선생님과 전화면담 했습니다.

선생님 말씀이 저희 아들이 똑똑하고 적극적이고 리더쉽도 있고 창의적이라며, 교사관점에서는 우수한

점이 높은 학생인데, 의외로 친구들한테는 인기가 없다고 합니다. 2.3학년 담임선생님들께도 들어서 알

고 있었던 부분인데 오지랍이 넓어서 다른친구들의 일에 참견을 많이 한다고 해서 누누히 잔소리를 하며

나아지길 바랬는데 4학년올라가며 많이 듬직해지고 달라졌다고 애들아빠와 칭찬도 하고 했는데 학교생

활에서는 그렇지만은 못한 모양입니다.

담임선생님께서 긍정적으로 보면 수업에 활력을 높이는데, 부정적으로 보면 산만하고 학급분위기를 헤

칠수있다고 하시더군요. 교우관계에서 넓게는 사회생활로 이어지는데 남일에 상관하기 좋아하는 우리아

들 어떻게 잡아야 할지 참 심란합니다.  담임선생님께 학교생활에서 보이는 문제점은 좀 잡아주시길 부

탁드렸는데, 제가 집에서 어떻게 습관을 잡아줘야할지 저의 행동에도 문제가 있는지 곰곰히 생각하게

됩니다.   우수한 성향을 가진 학생이라 그래서 더욱 안타깝다고 선생님이 말씀하셨는데, 덤벙대고 동적

이며, 오지랍넓은 우리아들 성격 고쳐질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