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웅진 브이스터디 시키고 있는데 문제가 억지스러운게 꽤 많은거 같아요.
학과 공부라 확인차 예복습을 시키고 있긴한데 말 그대로 확인차로요..
예를들어 묵을 먹을때 젓가락을 써야하나 숟가락을 써야하나 스티커 붙이는게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숟가락을 많이 붙이더라구여.. 답은 젓가락..
젓가락은 자꾸 흘리니까 숟가락으로 먹는다는 아이의 대답이 일품이었어요..

문제의 난이도는 일반문제지보다는 조금 높은거 같아요.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국어랑 수학문제는 개인적으로 만족합니다.

1.2학년 아이들이 바생.즐생을 문제집을 풀어가며 익히는 것에 반대합니다 ^^
물론 아이들이 너무 하고 싶어한다면 다르겠지만요~~
저학년 때는 틀리면 왜 틀리는지? 내가 무엇을 잘 못생각했는지.. 실패하고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서도 고쳐나가는 연습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초등 전학년은....)
그렇다고 바생,즐생이 중요하지 않아서 이렇게 말씀드리는건 아니구요 ^^

꼭 문제집을 풀어야 하는지... 저도 궁금하네요^^
어떻게 교육하고 계신지 알고 싶어요

저희아이는 브이스터디라고 전과목 엄마가 봐주는 학습지를 하다보니까 슬,즐,바생 까지 다 오거든요..
교과서 요점정리라고 생각하고 보면 시험은 안보더라도 풀리는게 습관 잡기 좋은거같아요. 문제집 사시더라도 셋트판매하는거 사시면 도움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