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가 없어서 도전을 해본 서평이었어요.

삼국유사 삼국사기 고려사는 읽어서 마침 조선왕조 근현대사까지 있더라고요.

전집명이 역사똑똑 조선왕조 근현대사인데 권수도 74권인데다가

내용도 쉽게 잘 풀어놓아서 우리 두아이다 잘 보겠다 싶었지요.

그림이나 색깔도 우리아이들이 좋아하는거구요..

발표일 떨리는 마음으로 당첨결과를 보았는데 맨위에 최우수서평당첨에 제이름이 있는거있죠..ㅎㅎ

너무좋더라고요. 기대했던 책이라 더욱 그런가봐요.

책이 오고 책장에 정리해놓으니 안먹어도 배가 부르더라고요..하하

그런데 최우수서평상품이 20권이라 나머지에 대한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고민하고 남편과 상의해서 어차피 한국사필요했으니까 들이자고 하는거예요.

남편 마음이 바뀔까봐서 얼른 저질렀답니다. 우하하~~

20권은 어떻게했냐구요? 아가씨네로 입양보냈어요.

아가씨도 너무 고마워하더라고요. 이럴때 이런속담을 쓰는거겠죠?누이좋고 매부좋고..ㅎ

이제 아이들이 잘 본다면 한국사 걱정은 한시름 덜게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