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 2학년이고 둘째가 7살인데요.. 이번에 광개토대왕 역사책 샀어요.^^

벌써 지난 여름부터 벼르던 책이거든요.

요즘 한창 역사에 관심을 갖길래 알아만 보다가 저렴하게 구입할 기회를 잡았어요 ^^

어제 저녁에 한 상자 배송받고, 오늘 아침에 일찍 B박스도 주문 넣었구요. 그런데 3~4일이나 걸린다네요. 왜그런지 물으려다가 이 책이 인기가 많아서 배송이 밀렸나~ 싶은 생각에 그냥 끊었네요.

암튼 그래도 일단 30 여권 있으니, 이걸로 며칠 읽히고 나중에 다음것도 읽히면 되겠지요 ㅎㅎㅎ

어젯밤부터 몇권씩 읽고 잔다고 야단이더니, 아침에 늦잠들 자더라구요 ㅋㅋㅁ

벌써 책꽂이에 꽂힌 WHY 만화책은 손 안닿는 높은곳으로 올리고 나머지 책들도 오면 꽂을 수 있도록 자리를 비워놨어요. 명당자리에 떡하니 꽂았더니 왠지 마음이 뿌듯~~하네요.

저도 몇권 읽어봤는데, 정말 우리나라 역사지만 모르는게 거의 다구요..

옛이야기 듣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아이들도 그런 느낌으로 읽어내려가면서 흥미를 갖는거겠죠?

혹시 저처럼 알아보면서 망설이는 분 계시면 걱정말고 구입하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일단 내용 튼실하고, 글밥 수준도 맘에 들어서 좀 오래 두고 봐도 좋을 책이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