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라는 책을 읽었어요

어릴때부터 좋은 책을 읽어야 커서도 문학작품을 읽으면서

독서하는 습관을 갖게 되지 않을까요..

우리가 어렸을때는 부모님들이 모두 바쁘고 ..

혼자서 책을 읽어야 하고 그래서인지 참 많이 못읽은것 같아요

그래도 정말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읽었겠죠..

하지만 왠지 저 어렸을적 책 읽지 않은것들이 후회가 되고 ..

난 왜 어려서부터 이런 좋은 책을 읽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 참 한심했다는 생각밖에는 안들더라구요..

요즘은 초등학생아이에게 딱 맞게 편집되서 나오는 생각통통명작문학같은 책도 있어서

명작읽기가 쉬워진것 같아요..

먼저 엄마가 읽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처럼 물어봐 주었어요..

ㅋㅋ... 울 아들 유머좀 보세요..  "그야 밥만으로는 살수 없지.. "

하는거에요..

사실은 책을 좀 꼼꼼하게 읽는 편이어서 겉페이지까지 읽어보더니..

처음 앞표지 바로 열면 있는 글을 읽었나봐요..

ㅋㅋㅋ  그림속의  말풍선에 빵만으로는 살수없다라는 말을 우리는 한국인이니까 .. 주로 밥을 먹고 사니까 그렇게 이야기 한것 같아요

둘이 서로 얼굴 보면서.. 피식 웃었답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미하일이 하느님으로부터 땅으로 떨어지면서 받은 숙제가 무엇이었는지..

 이 세가지죠...

 무엇이었는지 미하일이 어떤 계기로 알게 되었는지 부분을 찾아서 같이 읽어보았답니다.

사람의 마음속엔 무엇이 있을까...

처음 미아일을 발견해서 집에 대리고온 구두장이 의 집에서 구두장이의 아내 마트료의 얼굴에서

낯선 남자이지만 불쌍하다는 생각을 하는 마음 (다른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  찾았고//

두번째  사람에게 없는것은... 무엇이었을까

아무리 돈이 많고 튼튼한 사람일지라도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것...

구두를 맞추러온 신사로 부터 알게 되지요..

또 세번째.. 사람은 무엇으로 살까요..

미하일이 불쌍하다고 생각해서 쌍둥이의 엄마영혼을 거두어가지 않았던일 ..

처음 땅으로 떨어질때 엄마가 아니면 안될텐데 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쌍둥이는 엄마없이도 하느님의 사랑으로 쌍둥이 아이를 자기자식처럼 사랑으로 길러준

부인이 있었죠...

이렇듯 사람은... 사랑으로 사는것 같아요.. ^^

  << 날개가 부러져 땅에 떨어진 미하일>>

   << 미하일은 하느님의 숙제를 모두 알게되자 몸이 빛나고 다시 하늘로 올라갈수 있게 되죠. >>

  << 진정한사랑이란 무엇일까요 >>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것 같아요..

명작은 정말 한번 읽고 홱 던저버릴것이 아니더라구요..

읽고 또 생각하고 ..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요약해보고...

그런것이 중요한것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