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아이들 보충수업 지도 하는데요

아이들 컴퓨터랑 영어특강이 있어서

중간시간에 도서실에 머무르고 간답니다....

전 도서실에서 아이 둘을 학습지도 하고 있는데요

아이들 특강시간에 맞추어서 시간도 알려주고

틈틈히 핸드폰 시간을 보거든요

항상 책상위에 두는데~

오늘은 잠깐 자리를 비우기도 했지만~

늘 그렇게 했기에 몰랐는데요

아이들 다 보내고 책도 정리하고

집에 가려는데...

ㅎㅎㅎ 책상위에 둔 핸드폰이 없는 겁니다....

어디로 갔을까요...??

딸아이보고 잠깐 있으라하고 행정실에 가서 전화해봐도

전화벨소리가 안들리네요...

아이들 학습지도 하기에 진동으로 돌려놓긴 했는데요

그래도 어디에 떨어졌으면 들려야 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구요....

작년 12월에 산거라서 이제겨우 8개월째 접어든 폰이거든요

핸드폰 보험도 안들어 놨다는....ㅠ.ㅠ

미쵸요... 낼 다시금 학교에 가면 나타날라나요

핸드폰 분실신고 하고 기다리고는 있는데 걱정이에요....

24개월 약정으로 매달 사용하면 핸드폰요금 빠지는 것이라

기기값 계산하니 20만원은 족히 나오네요...ㅠ.ㅠ

에휴 속상해 죽겠어요...

전화하면 신호는 가는 데

어디서 절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까요

폰에 usb가 매달려 있는데

공인인증서랑 기타 중요한게 가득 달려있거든요

교통카드도 3만냥 족히 들어가 있는뎅...

생각할수록 속상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