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컴퓨터에 이상이 생겨 며칠 고전을 했습니다.

시동장치도 말썽이고.......

윈도우도 문제인지 이상한 메시지 오류만 뜨고

급기야 컴이 아주 맛이 갔답니다.

서평 써야하는 책은 산더미인데 어쩌죠........아주 돌아버리는 줄 알았거든요.

디스플레이가 이상한 것을 보면 심각한 것 같았어요.

초보가 아주 용감하게 이것 저것 클릭해보며 백업이란 것을 했지만 별수 없어서 헤매다가 포기했답니다.

아침에 아이들 학교 보내고

청소기로 컴퓨터 먼지를 털어내고 면봉으로 닦고 했답니다.

그런데 다행하게도 화면이 깨져보였던 컴퓨터가 가동이 되네요.

네이버툴바 설치하고 속도도 나아진 것 같아요.

인터넷이 자주 끊기던 것도 잘 이겨내고있내요.

컴퓨터 전원을 종료하는 것이 걱정됩니다.

내일 아침에 또 무슨일이 일어날지.ㅠ.ㅠ

길벗 포인트로 컴퓨터 관련서적을 신청하고........

아주 PC조립을 본격적으로 배울까 했었는데, ㅎㅎㅎ 마음이 그렇다는 거지요.

이젠 맘 놓고 할일 을 하려고 했는데,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1월에 기십만원 들여 다시 들인 컴퓨터인데 하며 고쳐주신 분을 원망도 하고

아는분인데, 비싼것이 좋다며 용량이 큰 것을 권하셔서 바꿨는데

자꾸 문제가 생기니 에궁 생각이 짧게도 남탓을 하네요.

전 아주 못됐죠.

맘고생 한 것을 생각하면 넘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