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큰아들이 초3때까지 수학성적 70점대..

물론 직장다닌다고,,책만 읽혔지..수학은 아예 손 놓고, 문제집도한번 안 풀리다가...(수학 뿐이 아니고,,,사회,과학,,국어...ㅋㅋ 다 그랬지요..반평균 이하였죠..그런데..국어는 4학년되어..성적이 쭈욱쭈욱 올라가네요..공부안해도)

4학년 되어 슬슬 걱정되어...연세대 경제학부인 조카에게 물어보니...

1. 연산문제집 풀리고..(그래서 지금...남들 웃겠지만..구몬 두자리수 더하기 하고 있슴다..ㅠㅠ)

2. 수학문제집 한권을 사서 풀리고(연습장에 풀기-이유가 있었음) 틀린 문제는 표시해 두었다가...다시 풀고 다시 풀게 해서..3번 연달아 맞으면..통과(예를 들어..며칠 간격을 두고,,풀어서 2번 맞다가..중간에 틀린면...또 그다음부터 3번 다시 연달아 맞을때까지 오답문제 풀기)하는 식으로...

풀리라고 해서....열심 했더만...정말 성적이 올라가네요....팍팍....95점 100점대입니다..하하하하하하

남들 흔히 맞는 점수지만..저는 이제껏 학년평균 이하 성적만 보다가..이걸 보니...너무 기쁘네요...

그리고,,방학이 되면...선행 필요없구(어차피 가벼운 개념만 짚고 넘어가니..차라리 전학기 복습하라네요...)

 그 1학기동안 풀던 문제집(연습장에 풀어서 깨끗)  다시 첨부터....하루하루 분량 정해서 다시 풀리랍니다..오답문제도 학기중처럼 똑같이.....

그래서 그렇게 했습니다..학기 중에 열심 해서 다 풀린 문제였어도...또 다시 틀리는 문제가 있더군요....

결국 문제집 1권으로(심화문제집으로 했어요. 이 심화문제도 1학기 처음엔 힘들어했지만,,틀린거 계속 반복시키니...2학기인 지금은 심하문제 거뜬히 풉니다... ..) 학기당 수학공부를 버티는건데..

과연 이 방법이 옳은건지요...

이렇게 하더라도 나중 6학년 중학교 되면..학원이나 과외 따로 시켜야 하는게 맞는건지요..무지 궁금합니다..

오로지 조카는....

개념 복습...오답문제 여러번 반복...선행말고,,항상 전학기 복습만 강조하네요..

요즘 6학년, 중학생 학생들도 그렇게만 공부해서 성적을 올릴수 있는지 살짝 의심이 가네요....선배맘들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