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책은 두고두고봐도 늘 새롭네요.

오늘 참 유용한 책을 발견했네요.

3학년때 되면 우리나라 국경일과 법정기념일에 대해 공부하게 됩니다.

아이랑 인터넷 뒤지고 달력 들춰가며 공부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책을 좀더 일찍 발견했더라면 공부도하면서 교과연계로 쉽게 공부를 더 잘했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요.

국경일과 법정기념일에는 대한민국의 역사가 담겨있어요.

이책 읽고 난 느낌은 국경일과 법정기념일을 중심으로 역사를 공부하면 쉽게 흐름도 파악되면서

근현대사를 쉽게 이해할수 있구나 라는 겁니다.

왜 국경일과 기념일이 정해졌는지 이유를 알면 더 쉬워져요.

전 국민이 국기를 달고 국경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하는 국경일로는 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있습니다.

그리고 각 달마다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기념일이 43종이 있는데 이책에서 표로 상세히 깔금하게 잘 정리해 두었더라구요. 

생생한 동화형식으로 이야기가 이어져나갑니다.

아이들이 공감하면서 쉽게 이해할만하네요.

8/15광복절에 대한 설명인데 건욱이네 이야기로 펼쳐져 있어요.

각 기념일에 대한 설명이 간단하게 되어있고 동화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동화를 끝으로 <자세히 살펴보기>가 있어 좀더 정확한 역사적 설명이 기술되어 있지요.

역사적 사실을 그대로 알려주는 사진들과 개천절을 어떻게 시작됐어요? 북한에서도 개천절을 기념하나요?

언제 제정됐나요? 라는 아이들 수준의 질문과 답으로 궁금증을 해결하도록 했네요.

아이가 역사를 좋아해서 유독 역사관련 책이 많은 편인 우리집에 오늘

온  이책도 정말 유용하더라구요. 4학년되면 어려워진다는 역사나 사회부분을 이렇게

재미나게 접해주면 참 좋답니다.

술술 잘 읽혀서 좋고 역사속으로 직접 들어가

체험하는듯,직접 이야기를 듣는듯

읽어나갈수 있어 편했던 책입니다.

초등아이들 공부할때 꼭 필요한 교과연계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