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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컴퍼니의 <
브레멘 음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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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공연이 벌써 7주년을 맞았답니다.
작년 6주년에 별양과 저만 보았었는데
내내 신랑과 별군이 못 보았던게 아쉬웠었답니다.
7주년을 맞이한 <브레멘 음악대>
두남매맘은 프리뷰단이 되어
우리 네가족 모두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광이 주어졌지요.
앗!! 당나귀 동키의 얼굴이 잘렸네
미안~
사진 찍으려는 사람이 많아서
얼른 찍느라...
동키를 못 챙겼네.
브레멘 음악대에서 노래 빠질 수 없지요
노래가 참 곱다 라고 해야할까요?
제작자인 유열씨가
제작자 이전에 가수이기에
뮤지컬 음악에 더욱 신경을 많이 쓰시는 거 같아요
그리고 그만큼 서정적으로 감성을 울리는 음악들로
채워졌답니다.
특히나
7주년 특별공연은 자연의 소리를 모아 음악을 만들고
그림 같은 무대와 영상으로
따뜻하면서도 클래식컬한 동화적 감성을 담았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동물친구들이 브레멘을 찾아 떠나면서
나오는 숲속장면
비오는 장면 등에서
마치 내가 커다란 동화책 속에
들어가 있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아주 묘 한 느낌이었어요.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
책 속에 내가 들어간 걸
실제는 아니지만
공연 중에 체험한 듯 했답니다.)
팡팡 튀는 아이디어면에서는
작년 공연이 더 재밌었던 거 같구요.
이번 7주년 공연에서는
동화적 감성을 느낄 수 있던 점이
좋았던 거 같아요.
<마지막 커튼콜 시간>
브레멘 음악대원이 된 우리
동물친구들
신나게 노래부르고 연주하며
행복한 마무리를 합니다.
객석으로 나와
친구들과 인사도 하고
공연 본 다고 하면
우선 겁부터 내는 별군
공연에 나오는 악당이 무서운 적이
몇 번 있었기에
엄마가 별군이 좋아하는 게
어떤 건지 아니까
이거 보는 거야라고
당당히 이야기 했지요.
별군
공연 보며 몸을 무대쪽으로 꼿꼿이 세운채
눈을 떼지 못했죠
간간히
까르르르르 재밌어 웃기도 하구요.
"꿈을 갖는 건 아름답다"
브레멘음악대의 메세지랍니다
아이들에게
그리고 어른인 저도
이 메세지를 받으면
뭔가 가슴 깊은 곳에서
뭉클함이 느껴진답니다.
용두동배여사
아파트 미디어 광고에 나오던데... 보고 싶네요. 좋은 정보에 아리가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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