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양은 처음 책 표지에 관심을 가졌지만

정작 책을 좋아하는 별양이

읽지 않고 있었습니다.!!!!

두남매맘이 먼저 읽어보는데

너무너무너무~~~~ 재밌어서

이거 별양에게 조금만 읽어주면

바로 홀릭하겠구나 싶었지요.

두남매 자기 전 책 읽어주는 시간에

전 이 책을 골라서 읽어주었습니다.

이 두꺼운 걸 다 읽어주었냐구요?

아니죠

1~12까지 있는 차례에서

딱 1번 수많은 동그라미의 모임-태양계 만 읽고

뒤에는 내일!!!

반응은 당연히

"안 돼!!!더 읽어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별양은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모르는 게 없다고 자신만만하는 아빠에게

문제를 냈습니다.

<우주를 누벼라>

저학년 아이들 그리고 고학년이지만

과학 도서를 쉽게 읽지 못하는 아이들

그리고 부모님들께도 함께 읽으시길 권해드려요.

책을 읽는 동안 별과 행성의 개념, 자전,공전,중력 등등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우주이야기를

기발하고 상상력, 재치가 넘치는

이지유님의 글과 오정택님의 그림으로

즐겁게 읽으며 우주의 지식을 아이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