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eekly.hankooki.com/lpage/life/201211/wk20121109070313121480.htm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1301/h2013011320435986330.htm

링크는 한국일보에 나온 '반 고흐 지상갤러리'라는 기사입니다.

한가람에서 하는 이번 '반고흐 인 파리' 전시회 주최(?)가 한국일보여서 작품 소개가 잘 되어

있답니다.

어제 저는 수업하는 아이들과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가기 전 아이들과 <빈센트 반고흐 -다산어린이 펴냄> 수업을 하고 갔었지요. 3학년 아이들부터 함께 갔는데 책을 고르다.. 만화책인 이 책을 골라 주는 착한 선생님(^^)을 했답니다.

작품은 주로 파리에서 2년 정도 생활할 때의 작품이라 우리에게 친숙한 해바라기나 아이리스, 노란 방.. 은 볼 수 없습니다. ^^

대신, 꼭 보고 오셔야 할 그림은 탕귀 영감과 테오의 초상화 입니다. 전시장이 넘지 않으니 아이들과

천천히 음미하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위에서 말씀 드렸듯 친숙한 그림이 많지 않으니.. 선공부는 필수겠지요.. ^^ 가셔서 오디오북을 들으셔도 좋지만, 오디오북의 장점은 그림에 대한 정보를 잘 알 수 있다는 것이고, 그에 반해 그림을 자유롭게 보기는 조금 부족한 것 같아요.. ^^

아이와 친하시다면(^^~~) 선공부로 아이에게 멋진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

시기별로 그림을 전시회 두어서 비교하면서 보기 좋았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실내이다보니 아이들이 목이 말라요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들어가기 전에 물을 좀 먹게 해 주시고, 화장실은 티켓을 보여주면 다녀올 수 있으니.. 오래 천천히 보실 경우는 아이와 잠깐씩 나갔다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어린이 도스튼은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