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글쓰기 지금 활용중이에요.

 글쓰기 지도안이랑 창의력 글쓰기 공책이 함께 포함된 구성이더라구요.

두께도 만만치 않고 나잇대가 어떻게 분류될까 생각했는데

살펴보니 초등저학년도 충분히 따라갈만 해요. 고학년들은 혼자 스스로 하면

즐거운 창의력 깨치기가 될듯하구요.

창의력, 창의력, 창의력

아이들 머릿속의 창의력을 끄집어내는것은 좋은교재가 아니고만 정말 힘들어요.

머릿속 생각을 굴러봐요/생각의 틀을 짜요/생각을 펼쳐봐요/생각을 다듬어봐요

다섯가지 순서에 맞춰 차근차근 따라하다보면 어느새 글쓰기가

완성된 자신의 글을 보고 흐믓해질듯합니다.

우선적으로 나 자신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각을 해볼수 있게끔

이야기가 나눠져 있답니다.   

우선 씨앗을 모아봅니다.

글주제거리가 되는 단어를 중심으로 '시장에 가면~~게임을 떠올리며

글쓰기를 시작해봤습니다.

머릿속에 생각이 나지않는다면 여기서 엄마가 살짝 힌트를 주면

주르륵~~쏟아내더라구요.

떠오르는 생각을 글로 표현할수 있을때 그때가 가장 적절하게 글쓰기 시작할때더라구요.

다양한 주제거리가 있다는것을 느끼게끔 해주는것만 해도 큰 수확이 된듯합니다.

아이생각을 읽어볼수있는 이런 다양한 활동들.......

일반적으로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집들은 답을 찾아내는 활동이잖아요.

하지만 이책은 내 생각을 끄집어 내고, 또 일상의 것들을 이렇게 글로 표현해낼수 있도록

유도해주는게 좋아요.

'나'가 평소 좋은 딸(아들)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였답니다.

사물을 보고 다르게 생각해보기!!

생각나는것들을 다양하게 적어보기도 했습니다.

집에있는 책이랑 연계해서 공부해보기 딱 좋은 구성이네요.

아이가 많은 책을 읽었거나 체험을 해봤다면 더 많은 생각거리를 쏟아낼거에요.

단어씨앗을 가지고 이렇게 장문의 글로 완성해내는 단계까지..

아이는 쉽게 적응해가네요.

아~~글은 이렇게 완성되는구나.

2학년 올라가는 아이는 제 스스로 깨닫게 되었답니다.

마인드맵, 인터뷰방식, 빈곳채우기등

다양하게 즐겁게 글쓰는 방법은 참 많아요.

글쓰기 지도안을 통해 어떻게 쓸지 아이랑 재미나게 활동해봐요,

독서논술이 따로있는것도 아니고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가지고 창의력을

발휘할수 있다는게 참 매력적이네요.

요즘 스토리텔링이 많이 나와서 부담스럽다면 이책으로 문장쓰기 조금씩 연습해봐도

무리없을듯합니다. 이책 한권 뚝딱하면 내 자신에 대한 자존감조차 커질것 같아요.

20년후의 나의모습을 미리 생각해보면서 명함도 만들어보고

미술작품을 맘대로 요리조리 평가도 해보는 활동은

그동안의 단답형에서 벗어난 너무 좋은 활동인듯합니다.

책 십점만점에 십점!이라는 (130P) 곳을 보면

마음이라는 영화를 본뒤 점수도 주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공간이 있어요.

오늘 아이들이 7번방의 선물을 보고왔는데 이걸 토대로 글을 써본다 하네요.

캬~~아이들 스스로 이런 생각까지 하다니 대견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