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아이들이라면 모두가 넘 좋아하는 책

그치만 엄마는 잠깐 망설여 보는책.

만화라는 특성때문이겠지요.

             1. 극과 극의 자석처럼

               2. 비 오는 날의 발명

                  3. 합칠수록 밝아지는 빛

                     4. 8가지 발명의 법칙

                         5. 생각을 뒤집는 발상

 여자아이고 특히 책읽기를 즐겨하기에 성향이 인문계쪽이다 생각이 드는데도

내일은 실험왕에 이어 내일은 발명왕 모조리 섭렵중인 딸입니다.

요렇게 모아두고 보니 금세 울집 보물처럼 되었네요.

만들기 좋아합니다!

실험키트 완전 짱입니다!

아이 만들기 욕구 충분히 채워줍니다!

그래서 오늘도 내일은 발명왕 발명키트사랑중이라지요.

이번책을 살펴보니

음...아이보다 엄마에게 더 공감가고 인기있을듯해요.

생각을 뒤집는 발상끝에 우리 일상의 불편한 것들이 특히 해소되었거든요.

이책읽고 멋진 아들 딸들이

달걀 분리해주겠다고 달려들지도 모르겠어요~~

오늘도 장을 보는데 역시나 국민반찬 달걀이 빠질수 없더군요.

아슬아슬 계란판 안고 오는데 역시나 뭐 편한 방법없나 고민들어가게되요.

그런데!!!

한대범에게 맡겨놓으니 이런~~~

달걀을 쉽게 운반하기 좋은 발명을 만들었지 뭐에요.

한대범의 창의 포인트- 틀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사고!!!

뭐든지 근사해보이고 복잡해야만 발명이 된다고 생각한다면 NO!!

브레인스토밍 과정을 통해 토론내용을 토대로 만들어진

이 작품이 당연 우승을 했겠지요.

윽..뻐기며 대회장소에서 다른 사람과의

토론을 무시했던 최고남의 패배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는듯 합니다.

오~더하기 발명품 찾기

이거 재미나네요.

주변에서도 흔해진 물건이지만 발명되기 이전에는 몰랐을

많은 물건들이에요.

어떤 생각과 원리로 발명품이 만들어졌는지 알고나니

발명이 더 쉬워졌어요.

박범상의 작품은

실제 제 2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출품된 '스프레이가 부착된 유리창 닦기'를

참고했다고 적혀있네요. 와 ~~학생들의 생각 정말 대단스럽지요.

역발상- 당연하게 믿어 온 고정관념을 깨고 뒤집어서 생각하는 발상기법으로

창의성의 기초라고 할수 있다.

 

 피스톤 펌프의 원리를 이용한 분무기 방식으로

 간단한 방법으로 시간절약은 물론 몸의 피곤함도 제거될수 있을듯해요.

 

기발한 아이디어 작품을 통해

열의이동, 물의 상태변화, 열전도율, 탄성력들 교과서 속 과학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 볼수 있어요.

생각을 뒤집는 발상이야말로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학습이유가 될수 있을듯 합니다. 서로간의 '대결'이라는 것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생각의 발상을 해가는 내일은 발명왕!!

 

호기심많고 뭔가 다루기 즐겨하는 아이들에겐 딱인 책이지요.

미리 준비하는 것 외에도

현장에서 서로 탐구하면서 찾아내는 발상적 사고를 중시했던

대회모습에서도

책을 읽던 아이는 모듬활동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요.

아이에게 저도 하는 말이네요. 학교에서는 혼자만의 특별하는것을 요구하는것이 아니다. 모듬별

활동을 통해 협력하는 모습이 훨씬 중요한것이라는것을요..  

긴장스런 승패결과는 타당한 이유끝에 이렇게 발명만 아이들에게 많은것을 안겨준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라면

엄마가 함께 읽어서

공감해주면 좋겠습니다.

이책읽고 새삼스레 아이랑 한대범 멋지다고 속닥거려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