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달은 늘 3.1절로 시작을 하게 되는데 그 의미와 의의에 대해서 제대로 알려주기란 쉽지 않은데,

독립을 향한 끝없는 외침 3.1운동과 탑골공원이란 스콜라스의 3D퍼즐 만들기 활동으로 아이들과

그 의미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를 갖게 되었어요.

별3개의 난이도와  만4세 이상 사용연령대로 어렵지는 않게 해볼 수 있어 시간도 많이 들지 않고요.

설명서엔 만4세이상이라고 기재되어 있는데 스콜라스 홈페이지엔 8세 이상으로 안내되고 있어

차이가 있으니 아이의 활동에 맞는 연령대로 해주시면 될거 같아요.

두페이지 분량의 우드락과 종이로 되어 있어 조각들을 뜯어낸 후 결합 부분의 구멍은 폼보드의

모서리를 이용해 떼어내거나, 샤프를 이용해서도 떼어낼 수 있어요.

전체적인 조립설명도에도 조립 조각의 번호와 완성되는 중간중간의 과정들도 함께 되어 있어서

몇번인지 번호에 맞는 위치를 잘 찾아 연결하면 완성을 할 수 있어요. 우측에 완성된 사진도 첨부되어

아이들이 조립을 하면서 어떤 모양이 완성될지도 알 수 있게 하지요.

아이들이 만들때 저는 설명서의 뒷부분에 나온 독립을 향한 끝없는 외침 3.1운동과 탑골공원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도 갖게 되었어요. 아이들은 지금 태어난것이 정말 행복하고 우리 조상들이

힘들게 싸워 이뤄낸 지금의 자유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느낄 수도 있었어요.

3.1운동 발생 이후 일제 식민지의 무단정책이 문화정책으로 변경되고, 중국의 5.4운동과 인도의 비폭력,

불복종, 베트남 등의 민족운동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스콜라스 홈페이지에 지식세상의 내용에 해당내용과 실제 사진이 있어 담아봤어요.

탑골공원 팔각정입니다.

늘 독서대에 올려서 만들더니 이번엔 바닥에 놓고 만들어 본다고 해서 잠자기 전 내복바람으로

만들기를 시작했어요. 평일은 학원도 다니고 숙제도 있어서 만들기 활동은 금요일에 하자고 했는데

올해 3월 1일은 금요일이었네요. 한주가 지나서 활동을 하긴 했지만 둘이 사이좋게 나눠서

분담을 해서 만들어보라고 하고, 채이가 번호를 찾아서 뜯어주고 소이는 조립을 해서 완성을 했어요.

하다 보니 기두을 세우고 조립을 하는 과정이 시간이 좀 걸려서 동생은 바닥의 활동을 하게 했어요.

열심히 조립설명도에 나온 번호를 찾아서 어디 있나 확인해 꽂으려고 눈을 더 크게 하고 보네요.

만드는 중간에 과정도 한번 담아봤어요 너무나 열심히 만드는데 살짝 들고 와서요.

채이는 바닥의 면과 뒷 배경과 사람들의 모습을 완성을 했어요.

여기에 소이가 만든 활동을 꽂으면 완성이 됩니다.

만들면서 바닥과 이음 부분을 처음부터 힘있게 꽂으면 휘어져 헐거워지니 이 부분만 주의해서

다 조립을 해서 가장 마지막에 꽂으시면 더 튼튼하게 완성을 하실 수 있을거예요.

만들다가 자꾸 빠지니깐 나중엔 화가 나는지 씩씩거렸지만, 그래도 꿋꿋이 완성을 했어요.

평면이었던 퍼즐조각이 이렇게 입체로 완성이 되었어요.

뒷배경과 사람들의 모습등이 구체적으로 묘사가 되어 있어요.

조각의 그림 하나하나를 다 살펴보면서 우리 조상들의 우리나라의 독립에 대한 염원과 용기와 그

힘든 시대상을 느낄 수 있게 해서 마음이 참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했어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는 우리 조상들의 이러한 노력에 있었음을요.

완성된 조립도 내에 독립선언문 본문이 발췌되어 있어요.

나라를 되찾기 위한 만세 운동 1919년 3월 1일 온 겨레가 한마음으로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만세 운동을 벌였다. 만세운동은 탑골공원에서 시작되었다. 스콜라스 뜯어만드는세상 [3∙1운동과 탑골공원]을 직접 만들면서 당시 만세 운동 모습을 떠올려보자. 만세 운동을 했던 독립운동가가 되어 역할극을 하면서 그들의 업적에 대해서 알아보자. 제조사 브랜드 : 스콜라스 뜯어만드는세상 가격 : 5,000 원

왜 3월 1일일까? 1919년 1월 22일, 고종 황제가 갑자기 돌아가셨다. 갑자기 돌아가신 이유를 두고 이완용을 비롯한 친일파와 일제가 고종 황제를 독살했기 때문이라는 소문이 나라 안팎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그 소문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아직도 알 수 없지만, 분명 그들과 관련이 있을 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었다. 고종 황제의 장례식은 3월 3일에 치러질 예정이었다. 장례식 날짜가 다가오자, 고종 황제의 장례식을 보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서울로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 이유는 안타깝게 죽은 고종 황제를 기리기 위해서만은 아니었다. 나라 잃은 사람들의 설움과 울분을 한데 모아, 일제에 저항하는 만세 운동을 펼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3∙1운동과 유관순 3∙1 운동이 시작된 이후 두 달 동안 전국에서 열린 만세 운동은 약 1,500회에 달하고 여기에 참가한 사람은 200만 명이 넘었다. 청년들은 물론 나이 어린 학생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일제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만세 운동에 뛰어들었다. 독립을 외치는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자, 일제는 만세 운동을 막기 위해 군대까지 동원했다. 일본 경찰과 군대는 평화적으로 만세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총을 쏘고 칼을 휘두르며 사람들을 잔인하게 죽였다. 그 중 7,500여 명이 죽고 15,000여 명이 다쳤으며 46,000여 명이 체포되었다. 전국 곳곳에서 일본군이 무차별적으로 사람들을 해치기도 했고, 감옥에는 만세 운동을 하다 잡혀 온 사람들로 가득 찼다. 그 중에는 서울 이화학당에 다니던 유관순도 있었다. 3월 1일 서울에서 만세 시위를 벌였다. 그리고 고향인 천안으로 내려가서 만세 운동을 하다가 체포되었다. 체포된 유관순은 서대문 형무소에서 끔찍한 고문을 받으면서도 만세를 불렀다. 그러나 결국 감옥에서 죽음을 맞게되었다. 탑골공원에서 시작되었다 1919년 3월 1일에 울려 펴진 ‘대한 독립 만세’의 함성은 탑골공원에서부터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태화관에서 33명의 민족 대표들이 ‘독립선언서’를 발표하고 수천 명의 학생들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를 외쳤다. 탑골공원은 원래 원각사지 10층 석탑이 있어서 한때 탑을 뜻하는 파로다라는 말을 붙여 ‘파고다공원’이라고도 불렸는데, 1992년부터 다시 탑골공원으로 부르고 있다. 탑골공원의 정문 이름은 ‘삼일문’이다. 이곳에서부터 독립 만세 운동이 시작되었음을 기념하고 오래오래 남기기 위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 학습주제 3∙1 운동의 역사적 의의에 대해 알아봅니다. ◆ 학습내용 1. 탑골공원의 사진, 3∙1운동 관련 기사 자료 찾기 2. 독립운동가들에 대해 살펴보기 3. 뜯어만드는세상 3∙1운동과 탑골공원 만들기 4. 당시의 시대적 배경 알아보기 ◆ 준비물 뜯어만드는세상 3∙1운동과 탑골공원 ◆ 주의사항 1. 조립순서에 따라서 하나씩 뜯어서 만듭니다. 2. 우드락을 불 가까이에 두면 위험합니다. 3. 무리한 힘을 가하면 파손될 수 있습니다. ◆ 핵심 키워드 탑골공원에 모인 이유는? 3∙1운동 이후 일본의 태도가 바뀌었나? 우리의 독립은 언제 이루어졌는가? ◆ 체험학습 유관순열사기념관 위치: 충청남도 천안시 관람시간: 하절기(3월~10월) 09:00~18:00 동절기(11월~2월) 09:00~17:00 입장료: 무료 ◆ 관련 교과 단원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사회 2.새로운 문물의 수용과 자주독립 ④ 국권 상실과 독립운동 중학교 역사(하) Ⅲ. 민족 운동의 전개 – 일제의 식민 지배 정책, 3∙1운동의 전개  스콜라서 홈페이지에서 아이와 함께 학습할 자료가 있어서 함께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