뜯어만드는 세상으로 배우는 지식세상

신비한 태양계 대탐험

조립설명도와 함께 들어 있는 태양계에 대한 학습을 할 수 있어 함께 읽으며 정리했어요.

태양계에는 핵융합 반응을 통해 스스로 빛을 내는 항성인 태양과 8개의 행성들이 있어요.

태양을 중심으로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순서대로 돌고 있어요.

저마다 다른 개성을 가진 태양계 행성들에 대해 조립하면서 알 수 있게 합니다.

가장 큰 행성은? 가장 작은 행성은? 가장 뜨거운 행성은? 가장 밝은 행성은? 가장 납작한 행성은?

우리가 맨 눈으로 볼 수 있는 유일한 혜성은 누구일까요? 등 여섯가지의 재미있는 태양계 기네스!를 다뤄

태양계에 대한 재미있는 관심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도 알려주고 있어요.

신비한 태양계 대탐험의 활동은 보통의 난이도로 표기되어 있고, 6세 이상의 연령대를 권장대상으로 하고 있어요.

큰 태양계를 만드는 부분은 어렵지 않은데 좀 정교하게 할 부분이 있어서 처음엔 작은아이가 하다가 나중에

마무리에서는 큰아이와 활동을 같이 마무리 해서 며칠에 걸쳐서 완성을 했어요.

생각보다 조립하는 시간이 매일 조금씩만 쪼개서 나눠하다 보니 한번에 완성을 다 하지 못해서요.

앞서 활동한 상해임시정부청사보다는 두페이지가 더 되는 분량이라 시간이 조금 더 소요가 되는 작업이었어요.

조립설명도이외에 재미있는 이야기와 내용이 있어서 다양한 과학의 지식과 상식까지 접해볼 수 있게 했어요.

조립설명도의 번호에 적힌 숫자를 하나씩 떼어내고 조립을 해야 순차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어요.

처음엔 무작정 다 떼어내고 했던 작은아이도 이젠 몇번의 활동을 해보더니 언니처럼

조립설명도를 보고 이해하는 방법도 생겨나고, 평면의 작업들을 입체적인 조립을 통해 공간감적인

구성력도 생겨날 수 있게 해주고 있어요. 이젠 무작정 다 떼어내면 어렵다는것을 알기에

순서대로 번호에 맞춰서 조립설명도와 비교해 가면서 차근차근 조립을 할 수 있답니다.

무작정 떼어내고 하는것이 나중에 작업도 어렵거니와 어떤 번호인지 몰라서 시간이 더 많이 걸린것을

경험을 해봐서 이젠 그렇게는 않게 되는것이지요. 뭐든지 하지마라 하는것보다는 스스로 방법을

터득해 알아가는것이 더 오래남고 배움의 과정이 되는거 같아요.

가장 기본이 되는 53번의 조립도를 떼어내서 수 많은 홈들을 떼어내고 있어요. 동봉된 조립도를 이용하지만

홈이 좀 많아서 샤프를 주었더니 톡톡 뜯어내고 가운데 부분의 조립을 하느라 들어서 하는데 이렇게 하니

계속 빠져서 책상위에 두고 하는것이 더 낫다고 말을 해주니 몇번의 반복을 통해 경험을 하고 나서야

바닥에 두고서 작업을 합니다. 뭐든지 말로 해주면 바로 않고 스스로 느끼고 알아야 고치게 되는거 같아요.

각 번호를 찾아서 홈게 끼우니 무대의 모습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가운데 조각을 꽂고 옆면에 각 행성에 대한 설명이 쓰여져 있는 테두리의 벽면을 세워 고정을 했어요.

A면의 마지막 과정을 조립을 하고 있는데 동그란 원을 둘러서 입체로 만드느라 꼭고 눌러서 꽂고 있지요.

이렇게까지 하는것이 A면의 조립완성도 이거든요.  이 부분을 자꾸 밑면을 들어서 꽂으려고 하니 빠져서는

바닥면에 눕혀놓고 조립을 하라고 해도 생각대로 하느라고 계속 들어서 하더니 나중에서야 바닥에 두고 고정을 했어요.

뭐든 직접 경험을 해가면서 방법을 알아가는것이 더 낫긴하지요.

그 다음 B면의 조립을 하고 있는데 25번에서 32번까지 부품 번호가 뒷면에 적혀 있어서

조립시에 부품 번호가 보이지 않도록 조립을 하도록 되어 있어요.

한줄씩 떼어서 조립을 하고 그 다음엔 비워진 줄을 조립을 하도록 합니다.

힘으로 그냥 꾹 눌러서 찌그러지고 망가지면 안되니 정확한 부품의 위치에 맞게

잘 고정을 해서 힘의 강약을 잘 조절해 눌러야 이쁘게 되는데 그런 조절이 아직은 더 필요한거 같아요.

태양을 동그랗게 구로 조립을 해야 하는데 이 부분이 어려워해서 옆에서 공부를 하고 있던 언니의 도움으로

조립도와 같은 모양으로 되어가자 "우와, 언니 역시 잘 한다!" 하면서 고개까지 돌리고 가까이서 보면서

언니가 조립하는 방법을 보고 배우고 있어요.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태양입니다. 이 태양을 행성의 가운데에 고정을 해서 꽂아 조립을 하고,

그 다음엔 궤도를 따라 행성들이 좌우로 움직일 수 있도록 레일에 꽂아 위아래 면을 고정합니다.

궤도를 따라 행성들을 좌우로 움직일 수 있고, 행성 외의 조각들은 레일을 바꿔 움직일 수 있어요.

옆면엔 각 행성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설명이 써있어 각 행성에 대한 이해도 돕고 있어요.

우리가 배웠을적엔 명왕성이 늘 있었는데 2006년, 왜소행성으로 분류되어 태양계에서 쫒겨나는 신세가 되어

명왕성이 행성이 되지 못한 이유로 크기가 너무 작고, 중력이 작아 자신의 궤도에서 얼음덩어리 등을

끌어올 수 없기때문이랍니다. 비록 태양계의 행성은 아니더라도 명왕성은 지금도 태양계 주위를 돌고 있겠죠.

국제우정거장, 소유스호와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보이저호, 큐피오시티 로버 등 과학적 상식도 소개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