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알면 알수록 볼편한 진실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체르노빌 원전사고, 일본에서 일어났던 원전사고를 어떻게 잊을수 있겠는가? 사전 교육이나 안내가 부족하여 많은 피해자를 냈던 체르노빌 원전사고는 책을 통해 당시 상황을 알게 되었다. 생활의 필요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만 관리가 소홀했을 땐 돌이킬 수 없는 사고가 닥치는 위험한 것임을 알기에, 방사능 유출로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임하기전 방사능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단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들을 소개해 누는 방사능에서 살아남기2권을 초등 6학년이 된 딸아이와 함께 읽다보니 너무 모르고 있었던 분야에 대한 방사능 학습시간인양 여겨진다.

지오와 그 일행이 다니는 곳마다 의문의 사건이 일어난다. 지오가 수많은 위기에서 무사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촉’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지오는 운이 억세게 좋은 아이라는 것일까? 뭘까? 의문의 폭발음이 들렸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점점 알 수 없는 불길한 예감에 휩싸인다. 지오와 뱅박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이란 말인가?

“지오야 무사한 거니? 피피랑 뱅박사는?”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슈우우우, 슈우우우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이것은 배관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지진으로 인해 배관이 터져서 원자로안에 있던 물이 수증기로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니 정말 큰일이 아닐수 없다.

잠간만, 여기서 가장 현명한 대처법이란 무엇일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지..... 문제가 생긴 배관을 수리하는 것이 먼저인지? 아니라면 그 장소에서 최대한 빨리 그리고 멀리 탈출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말이다.

원자로에 문제가 있어 만약 유출로 말미암아 생물체가 오염이 되었다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기존에 알고 있었던 방사능 오염에 대한 정보를 보면 아주 최악의 상황이 아닐수 없겠다.

국제 원자력 사고 등급을 참고하면서 다음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국제 원자력 사고 등급 기준]

0단계 - 척도 미만

경미한 이상,

이 때에는 원자로 시설의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사건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1단계 - 이례적인 사건

원전 제한 범위를 넘어감

사소한 문제로 피해는 거의 없지만 언론에 거론이 된다.

2단계 - 비정상

시설물 내의 상당한 방사능 오염.

원전 시설 종사자들이 방사선을 많이 받게 된다.

그리고 단계가 올라갈수록 점점 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