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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재미있고 표지 그림이 재미있는 모습이다.
별난 소녀 엘리자 펑. 위기에 빠진 아빠를 구하라.
위기에 빠진 아빠를 어떻게 구하는건가 궁금하기도 하고.
엘리자가 쓴 일기장이다.
발명품을 만드는걸 좋아하는데 매번 만드는 발명품마다 펑 터뜨린다고 사람들이 엘리자 펑이라고 한다.
그래서 엘리자 펑이 된거라니..
아이슈타인이라는 유명한 과학자 이름을 붙인 엘리자의 발명품 조수인 개, 아이슈타인
발명을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이런 모습을 보기 쉬운듯 싶다.
어른들은 하지 말라고 해도 아이는 고집을 부리면 발명을 하겠다면서..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발명을 하는 엘리자 펑의 모습이 귀엽기만 하다.
막상 사고를 치는 엘리자 펑이 내 딸이라면 난감해지긴 하겠지만..
어느 날 아빠의 실험실에 갔다가 금속성 작전이라는 소리를 엿듣게 된다.
그런데 그런 엘리자 펑이 커다란 사고를 하나 치게 되고
같은 반 친구 조이의 생일잔치에 참여하기 위해 선물로
집에서 굴러다니는 리본으로 포장해서 줬는데 그 리본이 아빠의 금속성 작전 정보 리본이랜다.
그 리본은 찾기 위해 엘리자 펑의 작전은 시작된다.
리본을 찾기 위해 기발한 발명품을 만들어내는지.
친구 에이미와 함께 스파이처럼 작전도 짜고 발명품도 만들고.
실패를 하는 일이 많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엘리자 펑
그렇게 위기에 빠진 아빠를 구하게 된다.
엘리자 펑의 일기장을 읽으면서 그 속에 담긴 이야기와 다양한 발명품
그리고 기발한 생각들과 그의 일상들이 재미있어서 계속해서 읽게 된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의 일상을 만나게 되고 그 속에서 상상력과 아이의 꿈도 같이 만난다.
민주민서맘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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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훈이맘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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