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하지만 기발하고 과학적 지식까지 더해주는 <내일은 발명왕 11권>!!

드디어 "아이디어 응용하기"편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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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발명 하면 아이디어를 빼놓을수 없잖아요?!!

지난 내일은 발명왕 10권에서도 별것 아닌 물건들에 기발한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발명품을 만들어주었던 주인공들

11권에서는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차례부터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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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와 에너지 전환", "렌즈" 등이 11권의 키워드인것 같아요.

발명왕 이야기인데 과학이 주된 내용이지요?

​아이디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과학지식이 필요하니까

발명과 과학은 떼놓을 수 없는것이겠지요.

<내일은 발명왕> 읽으면서 과학적 배경지식까지 탄탄히 가질수 있는 이유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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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주인공은 아니지만;; 가온초 리더 차정수는 참 대단합니다.

이미 이긴 대결에서 만든 발명품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비교실험을 계속하고,

더 나아가서 새로운 응용발명품까지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통제 변인과 조작 변인" 실험에서는 빠질 수 없는 요소인데

차정수의 꼼꼼함이 실험을 더욱 완벽하게 만드는 것을 보며 아이들 배울점이 많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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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이 "숨 쉬는 쌀통" 아이디어!! 실용화 할 수 있는지 정말 궁금해요.

매년 추석때쯤 쌀벌레로 엄청 고생하거든요.

쌀독을 샀었는데 효과는 별로 없었고 아이가 쌀독 뚜껑을 깨기까지 해서 실패..

마트에서 쌀벌레약을 사서 넣어놨는데 어느날 둘째가 그걸 손으로 만졌다가

그 손으로 눈을 비비고 집 전체에 약이 퍼지고 해서 난리나고...

지금은 억지로 쌀을 비닐팩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놓는데,

쌀을 매번 소분해서 넣어놓고 꺼내기도 번거롭지만 냉장고가 좁아지는 것도 불편하거든요.

환기터널로 통풍이 잘되는 숨쉬는 쌀통 개발되면 구입의사 1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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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대결에서는 "문제아 팀"이라고 불리지만 온유한팀의 자세도 훌륭합니다.

여러 가지 문제점을 잘 보완하여 발명품을 개선시키고

밤새도록 화장실에 발명품을 설치하여 적극적으로 알리기까지!!

이렇게 성실한 문제아 팀이 어디있을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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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3차 과제의 주제 "응용은 또 다른 창조!"

다른 참가자들이 발표한 발명품을 응용해 개발시키라는 미션은 "문제아 팀"에게 조금 유리해 보이기도 하구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처럼 보잘것 없는 발명품이라도 보완하고 발전시키려는,

발명을 즐기는 자세가 중요한거라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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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발명왕 11권에서는 "에너지"와 "렌즈"가 키워드라고 이야기 했는데요.

만화책의 장점을 살려서 아이들에게 어려운 과학이론을 쉽게 풀어주는 것도 참 좋아요.

그것도 여러가지 상황의 예를 들면서 말이지요.

에너지의 전환의 이야기 하면서 롤러코스터를 탈때 위치에너지가 운동에너지로의 전환을 설명하고

손을 비빌때 운동에너지가 열에너지로 전환되어 따뜻하다고 이야기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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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것 같지만 어려운 "작용 반작용"도 아이들 좋아하는 로케트를 이용해서 설명합니다.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범퍼카, 제트스키, 단거리 육상 경기의 스타팅 블록까지 작용 반작용의 원리가 사용되었다니

발명에 있어 과학적 이론의 광범위한 적용도 알 수 있구요~

과학적 이론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분야의 새로운 발명품이 될 수 있는 것이니

"아이디어 응용하기"라는 11권의 주제와도 잘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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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발명왕>11권의 또 하나의 키워드 "렌즈"!! 

​렌즈 역시 볼록렌즈와 오목렌즈의 원리부터  이를 응용한 생활속 발명품들도

책속에서 알기 쉽게 여러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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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왕을 읽고 있는 아이~  저리도 즐거울까요?ㅎㅎㅎ

발명키트부터 뜯어보고 싶어했지만 오늘은 렌즈에 대한 내용을 먼저 읽는 것도 좋을듯 해서

책부터 읽고 간단한 퀴즈를 보겠다고 했더니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퀴즈는 아이가 쉽게 맞출 수 있는 것으로 냈구요.

발명키트 시작하기도 전에 실망하지말라는 엄마의 배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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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던 발명키트를 열어보았어요.

초등학교 1학년인데도 따라 접고 붙이기 쉽게 되어있어서 저정도는 혼자 할 수 있답니다.

호기심쟁이 아들ㅋ 중간중간 장난도 치면서 말이지요.​

 

기름종이도 붙여주고 카메라 몸통을 접어서 먼저 만든 원통끼우기까지 혼자서 하고

원통 붙이는 일은 아빠가 도와주셔서 완성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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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장난치느라 카메라 바깥 원통을 눈에 대고 있는데

엄마는 진지하게 이 사진을 보여주며 물체가 크게 보이는 볼록 렌즈의 특징을 설명하니

재미도 있고 기억에도 쏙 남았겠지요~​

간이 카메라는 햇빛이 강한 낮에 야외에서 멀리 있는 사물을 향하면 잘 보인다는데

흐린 날이라 아쉬웠어요ㅠㅠ

그래도 저희 아파트 주차된 차들과 옆단지 아파트들 잘 보이지 않나요?

오늘도 비가왔는데 쨍한 가을날씨가 돌아오면 아이와 밖에 나가서 사진찍기 놀이 해도 좋겠어요.

저는 사실 실험왕이나 발명왕 키트 열었을때보다 실제로 완성하면 우와~~ 하면서 신기해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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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발명왕11권~!!

책도 재미있고 알차지만

발명키트 "간이 카메라 만들기"활동 해보며

 어려운 과학이론을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책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