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생들 해야하는 것도 배워야 하는 것도 많아 바쁜거 보면서

"우리때는 안그랬는데  뭘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한데요.

우리때는 옛날이고 현실은 지금이니 다를 수 밖에요.

초등학교 1학년인 큰아이만 해도 입학하자마자 받아쓰기에

독서록, 일기, 단원평가, 중간평가, 수행평가까지 해야하니

저희때와 지금은 단순비교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요즘은 시험도 다른게 객관식, 주관식이 전부였던 그시절과 달리

스토리텔링이 대세인 학교답게 논술, 서술형 시험문제가 빠지지 않고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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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초등학교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만 하는 논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면 제일 먼저 <독서>를 떠올릴 수 있을텐데요.

무조건 책만 많이 읽는게 논술의 전부는 또 아니라는것.

단순히 독서에 그치지 않고 독서와 연계된 논술활동까지 알차게 엮어져있어

서울대 교수진이 추천하는 통합논술 도서 [교과서 한국문학]을 살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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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소설을 어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쉬운 작품으로 개작했지만,

그럼에도 원작의 제대로 된 이해를 잊지 않기 위해 깔끔한 표지에 원작자의 모습을 넣은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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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청준씨의 단편소설 3편이 수록된 "눈길"

한손에 쏙 잡힐만한 책 크기에 200페이지 정도여서 무겁지 않고 버겁지 않게 읽혀질 분량이기도 하구요. 

통합논술을 위한 책답게 소설보다 짧은 만화로 소설속의 주제에 대해 먼저 살펴보고,

"알고 가자, 논술거리"라는 챕터로 책을 읽기전 몇가지 논술주제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눈길> 책 속 "알고 가자, 논술거리"는 어머니의 사랑을 주제로 가족 안에서 "모성애"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소설을 읽으면서 어떤 포인트를 생각해볼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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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소설을 위한 미리보기로 "한눈에 작품 살펴보기" 챕터가 있습니다.

사실 전 이부분이 어린 학생들이 소설을 읽는데 가장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요.

논술을 위해서 책을 읽는다 하더라도 가장 우선되는건 책 내용의 온전한 이해일텐데

이 한장의 그림이 책 속의 상황과 주인공들의 성격, 마음을 쉽게 담아내고 있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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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내용의 온전한 이해를 위한 배려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글씨가 큰 편은 아니지만 행간을 넓게 하는 배려도 있고

단어나 아이들이 모르는 시대상황에 대한 설명을 넣어 주었습니다.

이렇게 배운 어휘나 시대적배경은 논술에서의 또다른 자산이 되어가는 것이겠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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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소설에는 없을 삽화도 아이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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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세월을 살며 아들을 키워냈지만 아들과 원치않는 오해가 생기고

그 오해를 풀지 못한 채 살아온 어머니의 슬픔

그런 어머니를 외면하고 싶어 눈감은 아들

어머니를 이해하고 남편과 화해시키고 싶어 계속 어머니를 살펴보는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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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사람의 모습이 친근한 그림체로 담겨있는 그림은 소설의 섬세한 표현력을 느끼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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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읽고 난 후에는 바로 논술부터 들어가는게 아니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선생님의 해설로서 한번 더 들어볼 수 있습니다.

책을 읽고 나만의 느낌을 갖는 것도 맞지만 객관적인 설명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도 필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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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일 뒷부분은 "논술 워크북"으로 되어있습니다.

사실 제가 아이를 학원을 안보내고 집에서 공부하려고 할때 제일 막막하겠다 싶은게

논술일만큼 제대로 된 가이드나 시중의 교재들이 마땅치 않은데요.

미래엔 <논술명작>도 좋지만 한국적 정서를 담은 대표소설들로 논술워크북까지 연계시킨

[교과서 한국문학]!! 논술교재로 손색이 없는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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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소설의 지문을 내주고 4가지 유형의 논술문제를 내주고 있는 논술 워크북과

논술을 풀어갈 때 도움이 되는 팁들로 구성된 논술가이드!!

논술 문제나 가이드를 보자면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교까지 가장 잘 활용 될것 같아요.

완벽하게 논술 답안을 낸다기 보다 초등 고학년부터 한국현대소설을 읽고 이해해가며

생각하는 연습, 생각을 표현하는 연습을 시작하기에 안성맞춤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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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박완서,  이청준,  김주영, 황석영,  이문구,  박경리,  조정래,  김원일,  윤흥길,  공지영 까지

한국 현대 문학 대표 작가들의 교과서 수록 작품을

서울대 국문학과 교수들이 논술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교과서 한국문학] 80권

전집이지만 착한 가격에 들여 차근차근 읽고 논술활동까지 한다면

​시험에서의 서술은 물론이고 수능, 대학입시와 면접까지 준비의 기초가 될 수 있을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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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큰아이가 저학년이지만 아이들 크는거 보면 엄마가 미리 관심가지고 준비해야 하겠는데요.

교과서 한국문학 다른어떤데보다 홈쇼핑이 가장 좋은 기회더라구요.

내일 아침 방송되는 홈쇼핑에서 57% 할인된 가격에 사은품까지 챙길 수 있으니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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