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가와서 마음도....
음 오늘은 어머니들의 신중한 교재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제가 가르치는 아이중에 학습부진아가 있습니다. 그 사실을 제가 스스로 확인하기까지 만 3개월이라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6살의 남자 아이는 34개월부터 시중에 나와 있는 한글과 영어를 공부했지만 전혀 반응이 나타나지 않아 소아 정신과에서 아이큐 테스트 결과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선에 있다는 판명을 받고 기관을 찾았으나 마땅히 갈곳이 없어 언어치료를 고액의 돈을 들여서 하였으나 더 아이가 혼란스러워져 이는 상황속에서 저와의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아이는 상당히 불안하고 초조해 했으며 매사에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잘못된 학습으로로 인해 글을 익히는데 보통의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3배이상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로 하였습니다.
이런 경우 한가지로 반복학습이 매우 중요합니다. 더욱중요한 것은 부모의 마음가짐입니다. 부모가 먼저 불안해하거나 초조해 한다면 오히려 아이에게 더 많은 후퇴만을 가져다줄 뿐입니다. 인내와 칭찬 그리고 함께 노력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어머니들의 공통된 걱정중에 하나가 사교육비입니다.
교재값도 엄청난데 매달 나가는 회비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것들의 부담이 되어서 줄이고 싶다면 이방법을 사용하십시요.
아이를 test하지마시고 teaching을 하십시요.
우리아이가 얼마나 아는지 확인하고싶은 맘을 꾹꾹 누르고 가르쳐 주십시요. 그렇다면 엄마와 공부하는 시간을 아이는 무척 좋아 할것입니다. 잘 안되신다구요. 노력하셔야죠. 참! 지금 학습 부진아는 저와 공부 한지 3개월 만에 동화책도 어느 정도 읽고 받침 없는 글자는 받아쓰기도 한답니다. 비결은 저만의 노하우겠죠^^(넘잘난척 했나여....). 이아이는 내년이면 학교에 갑니다. 아마 다른 친구보다는 학교 생활에 잘적응을 못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노력할 것입니다. 될때까지....
부탁하고 싶은것은 신중히 이교재 저교재 잘 따져 보시고 우리 아이에게 맞는 교재를 선택해서 꾸준히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