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엄마들의 걱정이 되는 한글, 저도 마찬가지로첫아이를 키우면서 참 막막하더군요.이제는 6살3살인 아이들의 엄마로서 자신있게 이글을 올립니다.
첫아이가 처음으로 한글을 접한것은 사물인지가 어느정도 될 무렵, 단어정도의 말문이 트이기 시작했을 때입니다.처음에는 (엄마,아빠) 두단어를 매일 3번씩 읽어 주었고 점차 단어의 수를 늘여서, 아이가 관심갖는 사물의 이름을 위주로 일주일 간격으로4-5단어정도보태어가며 읽어 주었습니다. 글자크기는8센티정도로 빤간색 매직으로 써서 벽에 붙였지요. 그리고 일주일 간격으로 인지된 글자는 위치를 바꾸어가며 아주 재미있게 오버된 행동과 변화무쌍한 목소리로 톤을 바꾸어가면서 읽어주었죠.여기서 명심해야 할것은 아이를 테스트하지 말고 그저 즐겁게 읽어주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렇게 꾸준히 3개월 정도가 지나자 여러번 반복되었던 단어는 완전이 알게되었고 종이에 볼펜으로 작게쓴 단어를 읽더군요.여기에서는 한글교육 환경 만들기 정도로 생각하고 준비합니다.
단어의 양은 가속도가 붙기시작하고 , 다음은 책속에서 배운단어가 나왔을때, 책 한권에 한번쯤 물어보느면서 통문자를 익혔지요.
3개월이 지나자 벽에 붙어있는 단어들은 결코 처음과 같이 아이에게 신선한 자극이 못되었지요. 모든 카드를 다띠어내고아주 쉽고 아이가 즐겨하는 몇권의 책을 수시로 읽어 주었습니다. 그무렵에는 말문이 트여서 그책을 거의 외우다시피하니까 자신이 아는 단어를 쉽게 찾아내더군요. 그러면서 길가다가 간판에서 아는 단어를 찾아보았고, 거기에서 한계가 느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