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50개월된 아들과 18개월된 딸이 있어요.
전 큰아이를 작년에 한글을 시작하게 했는데요..
6개월정도 하다가 중단했었어요..흥미없어해서 싫어하더라구요.
올해 다시 시작한지 3개월정도 됩니다.
이번에는 흥미도 좀 있어하는거 같고 하는데요..
걱정은 배운글자 외에는 잘 모르는거요..이거랍니다.
다른아이들은 어떻게 한글을 다 떼게했는지 궁금하네요.
책읽어주는걸 엄청 좋아하는지라 혼자서 읽으면 좋겠지만
언제나 그렇게 될지 걱정되구요...친하게 지내는 아이는 혼자서 책을 읽고있어서 괜히 더 조급해지는거같아요.
조언부탁드려요.

참..우리 둘째는 딸인데 책읽어주는걸 굉장히 싫어하는데 것도 걱정이네요..아주 짧은 동화책이라도 한자리에 앉아서 끝까지 읽어주질 못해요. 책읽어줄게 하면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장난만 치구요.
아이마다 책읽는방법을 달리 해야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구체적인 방법 아시는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