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마다 친구가 있고 좋아하는 만화캐릭터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과자도 있을 꺼구요.
그래서 제가 쓰는 방법 한 가지를 소개하려구요.
(이미 다 아시는 건 아닌 지...)

이건 이름이 "네임카드"라 불리우는 글자카드입니다.
(유치원에서 아침에 모이면 선생님이 아무 말없이 네임카드만
들고 자기 이름이 나오면 일어나서 "네! 저는 **반 ***입니다"
하고 출석확인과 동시에 약간의 발표력을 길러주는 것이지요)
신기하게도 이 네임카드가 글자를 아는데 한몫 하지요.

5세반이건 6세반이건 네임카드를 한달만 보아도
자기반 친구들 이름 글자를 다 알게 되거든요.
나중엔 네임카드가 나오면 아이의 이름을 크게 부르기도
하고,딴 짓하고 있으면 옆에서 "야!니 이름 나왔어!!"하고
알려 주기도 하고...

이렇게 네임카드 방법이란 게 자기와 연관이 있거나
자신과 가까운 것일수록 잘 알아먹는다는 거지요.
그래서 자기 주변의 것들을 네임카드 형태로 만들어
아이에게 보여주면 얼마 안가서 그 만큼의 글자는
알게 되지요.

예를 들면,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메이지.호빵맨,엘모,뿡뿡이,
바니,루시,블루,푸름이,뚝딱이...........
그리고,좋아하는 과자-쿠크다스,초콜릿,캬라멜,프링글스.....
(이건 과자 봉투의 글자를 직접 오려 붙어도 딱입니다)
또,주변의 친구들이나 가족이름....

이정도만 해도 네임카드가 제법 될꺼예요.
근데,신기하게도 그 글자들을 금방 암기한다는 거지요.

##직접 실험해 보세요.
그리고,보고서 작성해서 리포트 제출 해주시구요!!*^^*